가정용 스팀청소기 카처 SC2 써보니, 인기 이유 있네
가정용 스팀청소기를 필요해? 카처 SC2
미세먼지와 화학세제가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살균이 가능한 고온스팀 청소기 구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저처럼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가정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할텐데요.
가정에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녀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만한 제품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브랜드 카처(Karcher)에서 선보인 SC2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녀석은 공기청정기 필터, 방충망, 창문틀, 주방 등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강점에 더해 고온의 스팀으로 집먼지 진드기, 박테리아, 곰팡이도 제거해 살균 청소에도 효과적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해당 모델을 훑어보도록 할게요.
가정용 스팀청소기 카처 SC2 써보니, 인기 이유 있네
아래는 스팀청소기 카처 SC2 패키지의 박스와 구성품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청소기’라 하면 어느 정도의 이상의 무게와 부피를 상상하게 되는데요. 이 녀석은 관련된 편견을 상당 부분 깨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
대표적으로, 그 무게감이 상당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를 통해 행하는 바를 떠올려 보면 아무래도 좀 더 쉽게 조작하는 등에 대한 니즈가 클 수 밖에 없는데, SC2 모델은 가벼운 무게로 인한 향상된 그립감과 편리한 사용감이 꽤 돋보였습니다.
얼핏 보면 내구성에 대한 염려가 생길 정도였는데요. 실제로 수 차례 써 본 바에 따르면 단단함에 대한 걱정은 지워도 될 듯 하더군요.
여느 유사 제품들과 달리 이 녀석은 실사용을 위해 약간의 조립이 필요한데요. 바퀴만 장착하면 되는 것이라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딸칵 소리가 날 때까지 힘을 줘서 붙이면 된다는 점만 숙지하시면 되겠네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필터, 창문틀 등에 대한 청소를 위해서는 각각의 용도에 맞는 노즐 등이 필수라 할텐데요. 이런 구성에 있어서도 준비가 잘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
패브릭 및 극세사 걸레도 기본 제공되어 찌든 때나 얼룩을 닦아내는데도 불편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
카처 SC2는 보시는 것처럼 노란색을 바탕으로 꽤 아담한 사이즈를 갖는데요. 전면에는 전원 연결 및 가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자리하고 있고, 상단 후면에는 물을 넣는 투입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
꽁지(?) 부분이 꽤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에 기본 제공되는 연결봉, 노즐 등을 함께 두고 보관할 수 있어요. ▼
잘 이해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시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제품을 보관하시면 되겠네요. ▼
고온스팀을 분출하는 제품인 만큼 물이 들어가는 투입구의 마개 등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할 수 밖에 없죠? 튼튼한 마감으로 이에 대한 염려도 필요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설명서를 보시면 자세히 아실 수 있을테지만 일정양의 물을 넣은 다음에는 그 가열까지 약 5-7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사용을 위한 준비가 끝났음은 앞쪽에 있는 LED로 파악할 수 있어요. ▼
덧붙여, 이 녀석의 특성을 감안하면 노즐 등에 대한 안전장치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텐데요. 관련된 것도 조작부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카처 SC2는 고온스팀을 분출해 찌든 때와 얼룩은 물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화학성분 없이 99.99% 살균 청소하기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있는 집에서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제 입장에서 이런 재주는 심히 반가울 수 밖에 없겠죠? 이에 몇몇 공간에서 테스트를 해 본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보시기에 불편함을 드릴 수 있는 점에 양해의 말씀을 전합니다 ^^;;
노즐을 통해 분사만 했을 뿐인데 얼룩 등이 말끔히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죠? ▼
따로 이미지를 첨부하진 않았지만 주방이나 창문틀 등을 청소하는데 있어서도 특히 유용함이 발휘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 장난감을 세척할 때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유럽인들이 애용하는 스팀 청소기라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는데, 직접 써보니 확실히 그만한 매력이 있는 녀석이라 생각되더군요. 본연의 성능 등에 있어 더더욱 말이죠. ▼
다만, 몇몇 아쉬움도 있었는데요. 선 정리에 대한 불편함, 스팀이 나오는 앞쪽 분출구 라인이 실사용시 뜨거워지는 점은 차후 개선이 되면 좋겠다 싶더군요.
지금까지 82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청소장비 전문 회사, 카처에서 선보인 SC2 모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미세먼지 등이 극심해 지면서 나날이 가정에서의 살균청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관련 제품군을 고민하단 분들께 이 녀석의 최적의 후보군이 아닐까 판단되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