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카메라 A6500, 핫플 팔공산 핸즈커피 담다
휴대성은 기본, 본연의 성능까지 충족한 소니 a6500
최근 블로그를 통해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A6500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풀어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관심갖고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까지는 대체로 기능을 위주로 이 녀석에 대한 소개를 드렸는데요.
본문에서는 글 보다는 사진을 중심으로 즉 근 한달 가까이 이 녀석을 휴대하고 다니며 곳곳을 찍은 결과물 일부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긴 말 필요없이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죠.
미러리스카메라 A6500, 핫플 팔공산 핸즈커피 담다
DSLR이 아닌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휴대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련된 측면에서 봤을 때 해당 모델은 인근으로 나들이는 물론 장거리 여행, 곳곳으로 출사에서 꽤 유용한 쓰임새를 자랑하더군요. ▼
사진 속에 드러나는 부피만 보더라도 쉽게 이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 차례 강조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a6500의 터치 LCD는 단순히 스크린을 보며 촬영을 한다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이 녀석 특유의 재주죠. 뷰파인더를 보는 중에도 터치 앤 드래그로 AF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이었습니다. ▼
샘플 사진 위주로 이야기를 한다 하고서는 다른 말이 많았네요 ^^;; 아래는 소니 a6500을 들고 팔공산 송림사를 훑어본 장면입니다. ▼
참고로, 첨부한 이미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모든 샘플은 16-50 번들렌즈를 조합한 것입니다.
위 결과물이 야외에서의 것을 중심으로 담았다면, 이번에는 실내에서 어떤 수준을 갖는지 가늠할 수 있는 샘플들인데요. 최근 인근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팔공산 핸즈커피를 다녀오며 담아 본 것입니다. ▼
채광이 나쁘지 않아 완전히 어둑한 실내와는 다소 거리가 먼 조건이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실내에서 부족함 없는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업무를 위해 종종 인근을 지나곤 하는데 꽤 괜찮은 카페를 찾은 듯 해서 기분이 좋네요 ^^;;
어둠이 짙게 내린 야간의 풍경도 담아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야경샷과는 차이가 있지만 내장된 플래시 덕분에 자체적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점이 인상적이더군요. ▼
지금까지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A6500으로 촬영한 샘플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 같은 경우 이 녀석의 전작들을 경험해 본지라 어느 정도는 그 수준이랄까 만족감을 가질만한 포인트를 알고 있었다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사전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미러리스 카메라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해당 모델은 충분히 만족감을 안길만한 제품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빠른 AF나 연사, 동체추적 등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