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제휴 프로그램, 가입과 배너 붙이는 방법
어도비 제휴 프로그램, 가입과 배너 붙이는 방법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가운데서도 이미 여러 업체와 관련된 활동을 함께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대체로 이런 프로그램은 특정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누구나 별다른 제약없이 할 수 있는 것도 없진 않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어도비(Adobe)’인데요. 워낙 유명한 회사라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이를 접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사진 편집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곳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포토샵, 라이트룸 등)을 하나 이상 사용하고 계실지도 모르고요.
세계적인 기업, 어도비와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 아래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와 클릭/노출 기여도 실적과 함께 상당한 수익 창출 기회를 통한 매출 증대. 120일의 클릭 라이프 시간 및 2일의 게시물 뷰 시간에 해당하는 쿠키 지속 시간
- 바로 게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배너와 텍스트 링크(Adobe Creative Cloud, Document Cloud 및 Adobe Stock) 활용
- 합리적인 매체사 인센티브를 통한 정기적이고 독점적인 제품 홍보 기회
- 신규 릴리스 및 제품 출시에 대한 최신 정보
- 단기간에 습득하여 마케팅 활동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별 일일 리포팅
정확하게 말하면 제휴 프로그램에 가입을 한 다음, 그 승인을 얻고 여기서 제공하는 배너 등을 통해 어도비 제품에 대한 판매가 이뤄지면 그 구매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게 되는데요.
- 월간 구독: 첫 달의 85%
- 연간 구독: (월납): 첫 달의 85%
- 연간 구독: (일시납): 첫해의 8.33%
PC를 쓰는 이 대부분이 어도비 소프트웨어 한둘 정도는 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판단되네요.
그렇다면, 어도비 제휴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과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블로그 등에 배너를 붙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홈페이지(→ 여기)로 접속한 뒤 좌측 상단에 있는 ‘지금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파트너로 함께 하는 과정에 한글 지원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선 가입을 위한 과정이 진행되는데요. 모든 내용을 영어로 입력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시면 그나마 쉽게 진행하실 수 있을거예요. ▼
계정 생성을 마치면, 본인이 입력한 이메일로 환영인사 등을 담은 내용이 전해집니다. 여기서 승인 링크를 클릭한 다음 앞서 입력한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되겠네요.
위 과정까지를 거쳐 관리자 화면으로 접근한 모습입니다.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여기서 몇가지를 더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수익금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지급받기 위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
상단 메뉴바에서 Account > Payment Information 순으로 이동한 뒤 일련의 정보들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은 Payment Provider 항목을 ‘Payoneer’로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네요. ▼
수익금을 받을 계좌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자신의 계좌가 달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을 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 또한 모든 내용은 영문으로 입력해주세요. ▼
지급 정보 관련 설정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자신이 관련 배너를 붙일 사이트를 승인해주셔야 합니다. 저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 블로그가 될텐데요. 처음 시작할 때면 보시는 것처럼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보일거예요. ▼
위 이미지에 보이는 ‘Not Verified’ 문구 옆으로 ‘Settings’이 보이시죠? 이를 누르면 승인을 받기 위한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해당 화면에도 필요한 정보를 영어로 입력 및 체크해주시고, 빨간색으로 네모 표시한 부분에 있는 태그를 블로그 태그 사이에 입력한 다음 저장해 줍니다. ▼
그리고는 ‘Click here to verify your site’ 버튼을 눌러 승인을 시도하면 곧바로 인증을 받을 수 있어요.
자신의 사이트 승인이 왼료된 모습입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이제 어도비측에서 해당 사이트가 제휴 프로그램 파트너로 적합한지 심사를 하게 됩니다. 짧으면 하루, 길면 3~4일 정도가 걸리는데요. ▼
승인이 완료되면 보시는 것처럼 ‘Ad Management > My ads’ 항목에서 배너 및 텍스트 링크 리스트가 나타나게 됩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를 비롯해 HTML 배너를 붙일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후 과정은 전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배너 혹은 텍스트 링크를 선택한 다음 그 옆으로 보이는 ‘Show code’ 메뉴를 클릭해… ▼
코드를 얻고, 이를 원하는 위치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티스토리 경우 사이드바 등에 이를 넣을 수 있으니 좀 더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겠네요. ▼
일반적으로 어도비 소프트웨어 가운데 흔히 쓰는 것이 포토샵과 라이트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이 둘을 통해 대부분의 사진을 편집하고 블로그 등에 첨부하고 있는데요. 월 1만1천원이면 이 둘을 정품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으로 다가온다 하겠네요. ▼
여전히 어둠의 루트를 찾아 헤매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커피 두어잔 마시는 돈이면 흔히 쓰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과 함께 말이죠.
평소 글로벌 기업의 제휴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