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 매력 돋는 스마트폰! 왜?
완성된 플래그십 인상을 전하다. 소니 엑스페리아XZ
가끔 시장에 나온 제품들을 보면, 꽤나 훌륭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에서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과거와 비교하면 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그나마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해외 직구가 아니면 이를 구경할 수 조차 없던 시기가 있었죠?
소니 엑스페리아XZ가 국내 판매를 알렸을 때 단순 매니아층을 떠나 관련해서 관심을 갖는 이들 대부분 반가움을 표했던 것은 어쩌면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그 성공을 기원(?)한 몇 안되는 제품 가운데 하나였을 정도니 말이죠.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소개드린 것처럼 소니 엑스페리아XZ는 꽤 잘 빠진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입니다. 디자인, 하드웨어, 카메라, 담고 있는 주요 기능 등에서 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실사용시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이 녀석의 유요한 재주를 추려서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 매력 돋는 스마트폰! 왜?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 대부분이 담고 있는 재주이기도 하죠. 소니 엑스페리아XZ는 ‘IP65/68 방수방진’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소니에서 선보인 스마트폰이 관련 성능에 출중함을 갖고 있음은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이죠? 이 녀석 또한 그런 경험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메리트를 갖고 있습니다. ▼
다만, 과거와 달리 충전 단자. 이 녀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 USB-C포트에 보호 캡이 없는 관계로 혹시나 물이 빠뜨리거나 했을 경우에는 꼭 이 부분은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
위 주의사항만 잘 숙지하고 있다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대부분의 수분과 관련된 상황에서 엑스페리아XZ는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인다 하겠네요. 참고로, 3.5mm 이어폰 잭 또한 방수가 가능합니다. ▼
앞서 말한 내용이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한 유용한 기능이라면, 지금 말하는 것은 하루하루 겪게 되는 매력적인 특징이 아닌가 싶네요. 바로 뛰어난 ‘배터리’ 관리 기술이 그것인데요. ▼
엑스페리아XZ는 스테미너 모드와 울트라 스테미너 모드를 담고 있어 여느 단말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오랜 시간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Qnovo사의 적응 제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배터리 기술 덕분에 그 수명이 최대 2배까지 연장되는 이점도 품고 있네요. ▼
이런 복잡한 설명보다 실제로 테스트 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된 성능을 짚어보자면, 유튜브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연속 재생되게 하고 약 시간 동안 돌려보았는데요. 시작하는 시점(오후 4시 11분)에 97%였던 것이 4시간 13분 후 즉 오후 8시 24분 20% 잔량을 나타내고 있더군요. 단순히 영상만을 반복 재생한 것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 활용 과정과 비교해 본다면 꽤나 배터리 관리가 잘 이뤄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덧붙여,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한동안 국내 이통사를 통해 출시되는 모바일 기기에 반감을 가졌던 이들이 많았던 사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선탑재된 앱 탓에 말이죠.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안드로이드폰을 구하면 가장 먼저 한 것이 필요없는 앱을 지우고 나름대로 최적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었는데요. ▼
소니 엑스페리아XZ는 자급제폰이라 최소한의 앱만 설치되어 있어, 앞서 말한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입니다. 혹자는 이것만으로도 매력이 돋는다 말하기도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아래는 안투투 벤치마크 앱을 통해 소니 엑스페리아XZ의 성능을 가늠해 본 모습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 참고용이지 절대적인 성능의 척도가 되지 않습니다. ▼
지금까지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손색이 없는 소니 엑스페리아XZ의 유용한 기능 몇몇을 짚어보았습니다. 일상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잘 캐치한 재주가 아닌가 싶은데요. 지난 한달간 이 녀석을 품에 두고 있어본 결과 여기서 말한 것들이 주는 매력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를 구해서 쓰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