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운명의 톱니바퀴, 오케스트리온 후기
파이널판타지14 운명의 톱니바퀴, 오케스트리온 후기
파판14로 불리기도 하는 온라인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인기를 끄는 여러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하우징’입니다. 수 많은 아이템으로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아기자기함을 담고 있어 게임 내에서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콘텐츠인데요.
최근 진행된 운명의 톱니바퀴 업데이트에서 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반가운 내용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오케스트리온’이 그것입니다.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연주’와 관련된 어떤 묘가 담겨져 있는데요.
관련된 내용을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제는 훌쩍 지나가 버리긴 했지만, 12월하면 떠오르는 것이 크리스마스죠. 파판14는 게임 속에서도 그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모습입니다. 먼저 한번 더 소개를 드리고 넘어가자면 지난 6일 대대적으로 이뤄진 업데이트죠. 운명의 톱니바퀴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는 게임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담았는데요. ▼
본문에서 다룰 것 외에도 신규 초보자 지원 시스템이 더해진 것이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 여기로 이동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볼까요.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이 녀석이 전하는 재미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하우징 콘텐츠인데요. 종전까지는 어딘가 모르게 아쉬움이 남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
그런데, 이제 그 부족함을 상당 부분 채울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거듭 말씀드리고 있는 ‘오케스트리온’이라 하겠네요.
해당 장치가 반갑게 다가오는 이유는 파판14에 들어가 있는 다양한 BGM을 연주해주는 재주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독 듣기 좋은 음원이 많기로 유명한 것이 이 녀석인데,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린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
다만, 이를 통해 연주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재생할 수 있는 노래(악보)를 직접 구해야 합니다. 즉, 이 과정 자체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재미라 할텐데요. 악보는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특정 위치에서 교환 등의 방법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
오케스트리온 악보를 구하는 방법 등 관련된 정보는 → 인벤에 친절히 소개되고 있네요. 이를 참고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역시(?) 그나마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몇몇 마을 상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그리다니아, 림사 로민사, 울디하 등에서 판매됨을 알 수 있습니다. ▼
실로 오랜만에 파판14를 플레이하면서 헤드셋으로 귀를 덮어보았습니다. 그 BGM을 감상해보고자 말이죠. 역시나 괜히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는 것이 아니구나 싶네요~ ▼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건, 이렇게 악보 즉 곡을 모은 다음에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 이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래 영상은 이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어떤 느낌인지 한번 시청해보세요 ^^ ▼
마지막으로, 자기 하우스가 없는 사람들은 그저 그림의 떡이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을 듯 한데요. 그런 분들은 각 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여관 객실에서 오케스트리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대작 온라인 MMORPG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의 새로운 묘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여타 게임들도 하우징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로 새로움을 모색하곤 했지만, 오케스트리온은 본연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그 경쟁력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것만으로도 파판14를 실행하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