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니빔프로젝터 PH450U 사용기, 야외에서 써보니
캠핑 나들이 필수품, 초단초점 프로젝터 PH450U
얼마전 LG미니빔프로젝터 PH450U 모델을 소개드린면서 초점거리가 짧고, 내장배터리를 담은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 녀석의 장점으로 꼽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몇몇 활용 장면을 첨부하긴 했지만 실제로 야외에서 어떤 쓰임새를 갖는지는 자세히 전해드리지 않았는데요. 지난 글 말미에 언급한 것처럼 이 글에서는 캠핑장, 야외, 나들이 등지에서 해당 모델이 어떤 유용함을 갖는지 그 실제 사용기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미니빔프로젝터 PH450U 사용기, 야외에서 써보니
먼저, 첫 포스팅에서도 말쓷드렸듯 PH450U 모델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1.1k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가져 휴대성에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굳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다시 말해 무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생활에서 꽤나 메리트가 커지는 대목이라 할 수 있는데요. ▼
약 7.5cm 거리만 확보된다면 어디서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보니 차량에서 이동하면서도 지루함을 날리기 위한 대안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흔들림이 있는 장소에서 작은 화면으로 무언가를 본다는게 부담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그런 불편함을 나름대로 지워내는 인상이었습니다.
야외라는 환경에 포커스를 두고 글을 풀어가고 있긴 하지만, 1인 가구 혹은 소형 아파트 등에서도 이는 공간 활용 측면에서 꽤나 빛을 발하더군요. ▼
프로젝터를 쓰는데 필요한 거리와 각도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더더욱 말이죠.
공간 활용에 제약이 많은 오피스텔, 원룸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이라면 평소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더라도 물리적 한계 탓에 꿈(?)을 접을수 밖에 없었던 아쉬운 경험이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
이런 이유로 TV 시청이 가능한 빔프로젝터를 살펴보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LG 미니빔TV PH450U는 이런 조건에서도 유용함을 갖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짧은 거리에서도 충분히 큰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요. 아래는 야외에서 이를 이용해 TV를 시청하는 모습입니다. ▼
게다가 리모컨 덕분에 그 조작 또한 일반 텔레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단, TV 시청은 별도의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이를 연결하는 방법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
지난 글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PH450U 모델은 자체적으로 제법 준수한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이를 숨겨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하는데요. ▼
이럴 때는 블루투스 기반의 헤드셋을 연결하거나 유선 이어폰 등으로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않은 가운데 부족함 없이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캠핑장 같은 장소에서 이런 확장성은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아래는 야외에서 LG 미니빔TV PH450U을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 가운데 일부입니다. ▼
여행에서 아이를 위한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가족들과 즐겨보던 방송 혹은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한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질면에서도 크게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
만약 자신의 자동차가 화이트이고, 옆면이 꽤 넓게 이뤄져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되겠습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이 녀석은 미라캐스트 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곧장 영상으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별도의 저장매체 등을 휴대하지 않았다면 이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
끝으로, 초단초점을 자랑하는 미니빔프로젝터 PH450U 모델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
지금까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만족도 높은 활용성을 보인 LG 미니빔TV PH450U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좁은 공간을 비롯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나 인상적으로 다가왔는데요. 7.5cm 초단초점이 주는 매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듯 싶네요.
평소 빔프로젝터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공간상의 제약 때문에 아쉬움만 달래고 있던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