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16,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후기
넷마블 지스타 2016,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후기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GSTAR) 2016이 시작되었음은 게임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는 이라면 메인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는 ‘넷마블’이 어떤 신작을 공개했을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녀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소스를 확보하고 있었던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스타워즈IP를 활용한 ‘스타워즈:포스아레나’가 그것인데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팬층을 보유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활용했다는 점 때문일까요. 지스타 2016에서 이 녀석은 상상 이상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지금부터 현장에서 체험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스타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버스, 지하철, 화장실 곳곳에서 넷마블 게임들의 광고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스치며 만난 이런 것들만 보더라도 그 규모가 심히 기대되더군요. ▼
벡스코에서도 이런 인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입장하기 전부터 기대감 만발! ▼
예상은 했지만 지스타 넷마블 부스는 꽤나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공간 한켠에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이 바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였는데요. 실물크기의 스톰 트루퍼 군단 등 덕분에 더더욱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
부스 상단 화면을 통해 ‘스타워즈 포스아레나’가 어떤 장르에 어떤 특징을 갖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녀석은 실시간 대전게임 성격을 띄고 있었습니다. ▼
원작에 등장하는 루크 스카이 워커나 레아 공주, 다스베이더 등의 리더 캐릭터를 컨트롤하고 다양한 유닛 카드를 소환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을 갖는데요. 상대방의 포탑과 코어를 파괴하면 승리합니다. 수 많은 캐릭터를 적절히 녹여낸 방식이 아닌가 싶은데요.
현장에 준비된 자유시연대에는 금방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네요. 그만큼 기대와 관심을 받는 게임이라는 의미가 되겠죠?! ▼
영화에서 보던 ‘은하제국’과 ‘반란군’ 캐릭터들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짜고, 전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
게임 속 등장하는 카드를 통해 덱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하는 것도 더 많은 승리를 얻는데 있어 핵심되는 요소입니다. 덱은 1장의 리더카드와 7장의 유닛 카드로 짤 수 있는데요. 원작 세계관을 적극 반영해 저항군과 제국군 각 진영별로 다양한 카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65종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라 하네요. ▼
지스타 2016 넷마블 부스에는 1:1 대전 배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점에서 향후 게임 대회 진행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스치네요. ▼
야외에도 넷마블 부스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이 또한 많은 이들이 참여하며 자리를 빛내고 있었습니다. ▼
지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여러 프로모션이 궁금하신 분들은 넷마블 지스타 2016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지금까지 출시가 기다려지는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까지 완성작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녀석이 전하는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었는데요. 문자 그대로 대작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꼭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