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강제재부팅, DFU 모드 공장초기화 방법
아이폰7 강제재부팅, DFU 모드 공장초기화 방법
아이폰을 이용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강제로 기기를 재부팅하거나 DFU 모드 진입 다시 말해 공장초기화를 시도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전작인 아이폰6s 시리즈까지는 종전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되었던지라 조금만 살펴보면 관련 과정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새로운 홈버튼을 담은 아이폰7에서도 그 방법 그대로가 통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기존에는 홈버튼과 전원버튼 조합으로 공초 등을 진행했지만 이제는 그 구성에 차이가 생겼어요.
지금부터 아이폰7 시리즈를 기준으로 강제 재부팅과 DFU 모드 진입(공장초기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폰7’의 홈 버튼은 탭틱엔진을 품은 터치식으로 변화를 맞았는데요. 이처럼 소프트웨어로 제어가 되는 방식이다 보니 디바이스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 부분을 통한 해결에 제약이 있음은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
이에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부터는 강제 재부팅과 DFU 모드 진입을 위한 키 조합에 변화가 생겼는데요. 종전과 달리 이제는 ‘전원‘과 ‘볼륨(-)‘ 버튼을 이용합니다.▼
아이폰7이 먹통이 되거나 했을 때 강제로 재부팅하려면 아래 순서를 따라주시면 되겠습니다. ▼
-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 동시에 볼륨(-) 버튼을 눌러줍니다.
- 아이폰이 다시 부팅되며 애플 로고가 나오면 버튼을 놓아줍니다.
DFU 모드로 진입하는 방법은 약간 더 복잡해졌는데요. 처음에는 다소 헤맬 수 있지만 조금만 요령이 잡히면 이 또한 그렇게 어렵진 않더군요. ▼
- 아이튠즈(iTunes)와 아이폰7을 연결해 줍니다.
- 기기 전원을 끕니다.
- 전원 버튼을 3초간 눌러주세요.
- 전원을 누른 상태 그대로 볼륨(-) 버튼을 눌러줍니다.
- 10초 동안 두 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 전원 버튼을 놓고, 볼륨(-) 버튼은 계속해서 5초 동안 더 누릅니다.
- 아이튠즈에 복구 관련 메시지가 뜨면 복원 등 일련의 과정을 진행합니다.
아이폰7 DFU 모드 진입 과정 가운데 5번 과정 등을 초 단위로 계산하고 있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데요. 애플 로고가 사라지고 1~2초 뒤 6번 과정을 진행해주셔도 무방합니다. ▼
예전에도 강조했던 부분인데요. 많은 이들이 일반 리커버리(복구) 모드와 DFU 모드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자는 보시는 것처럼 화면이 검은색으로 표시된 상태여야 제대로 된 것입니다. ▼
이미지와 글로만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에 좀 더 자세히 그 과정을 담았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
지금까지 아이폰7 시리즈를 기준으로 강제 재부팅과 DFU 모드 진입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