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스타쉽3 게이밍 마우스 후기
글로벌 하이엔드 기어 브랜드 아마겟돈 국내 상륙
평소 게임을 위한 제품들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라면 얼마전 다름인터내셔널이 아마겟돈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을 런칭했다는 소식을 접해 보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그 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았던건 최상급 센서와 스위치 등으로 무장한 ‘스타쉽 3 (StarShip III)’ 마우스였는데요.
이 녀석은 8200 CPI, 12개 매크로 스크립트 등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것들을 부족함 없이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운이 좋게도 해당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닿아 그 사용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겟돈 스타쉽3 게이밍 마우스 후기
아래는 아마겟돈 스타쉽3 게이밍 마우스의 패키지 모습입니다. 흔히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택하는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박스가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네요. 겉면에는 앞서 말한 내용을 포함한 이 녀석의 주요 특징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설치 CD, 사용설명서로 이뤄져 있는데요.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제공되는 툴을 통해 매크로, X축/Y축 민감도, RGB 라이트 조정 등이 가능합니다. ▼
같은 특징을 갖는 제품들이 적지 않긴 하지만, 이처럼 이용자가 직접 설정 가능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분명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듯 싶네요.
스타쉽3 마우스는 한눈에 보기에도 그립감을 강조한 디자인을 갖췄음을 알 수 있는데요. 여러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일반적인 남성과 비교하면 손이 작은 편인데, 저와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갖는 분들이라면 마우스가 다소 크다는 인상을 받으실 것 같네요. 그렇다고 불편하다 할 수준은 아닙니다. ▼
위쪽으로는 여느 마우스와 같은 버튼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스크롤 아래로 CPI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500, 1000, 2000, 4000 설정이 가능한데 어느 것이 지정된 상태인지는 좌측면 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
인체 공학적 설계를 강조하는 제품 대부분이 좌우로 편안한 그립감을 위한 그립을 제공하는데요. 이 또한 마찬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 이 녀석은 이 영역에 다소 독특함을 담고 있는데요. ▼
스타쉽3 게이밍 마우스 하단을 보면 버튼이 하나 눈에 띄는데, 이를 작동하면 앞서 말한 오른쪽 사이드 그립 부분이 오픈됩니다. 이 안으로 6개의 무게추가 포함되어 있어요. 개당 4g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맞춰서 그 갯수를 조정해주시면 되겠네요. ▼
위에서 해당 제품이 총 12개의 매크로 스크립트를 저장할 수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좌측에 관련 버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각의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요. ▼
참고로, 스타쉽3 게이밍 마우스는 케이블과 USB 포트 처리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는 인상입니다. ▼
PC에 연결하면 스크롤 부분과 로고 영역에 다양한 색상이 번갈아가며 표시되는데요. 이 또한 툴에서 별도로 지정이 가능해요. ▼
게이밍 마우스이니 만큼 이 녀석을 활용한 게임 경험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겠죠? 위에서 살짝 말한 것처럼 개인적으로 손에 다소 맞지 않는 크기가 어색함을 전하긴 했지만 반응속도, 무게추 조정을 통한 안정감 등에 있어 제법 괜찮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그대로 포인트(커서)가 옮겨지는 점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
꼭 게이밍이 아니더라도 맥북(맥프레)에서의 사진 / 영상 작업을 위한 정교한 마우스에 대한 니즈도 큰 편이었는데요. 이 녀석은 이런 측면에서도 크게 뒤쳐짐이 없는 인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하이엔드 기어 브랜드 아마겟돈에서 선보인 스타쉽3 마우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