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포켓포토4 후기, 여행 필수품 자리매김하다
더 예뻐지고 더 가벼워지다. LG 포켓포토4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나날이 향상됨에 따라 이를 이용해 일상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렇게 촬영한 결과물을 인화해서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LG전자에서 선보인 포켓포토 시리즈를 이런 니즈를 채워주는 것으로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도 몇차례 소개드린 바 있죠?
거의 매년 향상점을 품은 후속들이 나오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매력을 더한 ‘포켓포토4’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명 아티스트 존원의 그래피티, 쥬얼리 하트, 체리 블러썸 등 다양한 패턴을 적용하며 미적인 부분에서 강화를 이뤄냈고, 휴대성도 더 높인 것이 특징인데요.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LG 포켓포토4 후기, 여행 필수품 자리매김하다
먼저, 아래는 해당 패키지의 포장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전작들에 관심을 갖고 있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포장재부터 풍기는 인상이 사뭇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기존 것들의 촌스러운 듯한 느낌이 말끔히 지워진 느낌입니다. ▼
개봉을 해보면 구성품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본체만이 달랑(?) 포함되어 있거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인화지, 충전기 어댑터 및 케이블 등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박스 안쪽 구성을 보고 혹시나 제가 받은 것에 이상이 있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원래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패키지 구성에 있어서는 이처럼 아쉬움이 있지만, 포켓포토4 자체는 첫인상부터 상당히 만족감이 큽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손에 잡히는 느낌 뿐만 아니라 제품 특성상 휴대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네요. 기존 제품에서 보였던 투박함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
옆면으로 전원 버튼과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자리하고 있네요. ▼
이 녀석은 도어를 여는 방법이 조금 독특한데요. 도어를 아래쪽으로 밀어 잠금을 푼 상태에서 들어올리면 오픈이 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긴 한데 활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하진 않네요. ▼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포켓포토는 스마트폰 등에 보관하고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인화하는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휴대폰에서 이를 이용하려는 경우 전용 앱을 설치해줘야 하는데요. 앱스토어 등에서 ‘LG 포켓포토’라고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
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통해 인화를 하지만, PC 등에 담긴 사진을 이 녀석과 연결해 출력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관련해서는 이미 그 방법을 소개드린 바 있으니 ➥ 여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
해당 제품군으로 인화시 속도와 소음을 궁금해하는 분들도 꽤 되는 걸로 아는데요. 포켓포토4는 이 모든 부분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
지금까지 LG 포켓포토4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소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결과물을 인화해서 소장하고자 하는 분들께 이 녀석은 부족함 없는 대안이 될 듯 싶은데요. 관련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