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플러스 엘라고 Inner core, 직접 써보니
디자인 살리며 쓸만한 아이폰7+ 케이스 없을까?
아이폰7 시리즈의 국내 출시가 10월말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리 관련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도 적지 않은 모습입니다. 출시되더라도 얼마나 물량이 풀릴지는 알 수 없으나 제트블랙과 같은 색상을 구하려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케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는 생폰 그대로의 디자인을 살리는 것 보다 기능 즉 충격에 대한 보호나 스크래치에 강한 녀석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슬림하고 가벼운 느낌에 집중하는 분들도 많고 말이죠.
엘라고에서 선보인 이너 코어 케이스는 이런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 또한 아이폰7 플러스 블랙을 구해서 쓰는 입장이라 최대한 그 기본적인 매력을 지우지 않는 선에서 액세서리를 구해 보았는데요. 이 녀석은 어떤 모습을 갖는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폰7 플러스 엘라고 Inner core, 직접 써보니
아이폰7 Plus용 엘라고 Inner core 패키지는 케이스 본체를 비롯해 액정보호필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어지간해서는 별다른 구성품을 더해주는 경우가 없는데 이 녀석은 이런 부분에서 먼저 좋은 인상을 안기네요~ ▼
전작 등에서 관련 시리즈를 이미 써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모델은 평균 3mm 두께에 4g 이라는 초경량을 자랑으로 합니다. 안그래도 5.5인치 아이폰을 쓰며 그 크기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케이스를 장착하면서 이런 부분에 더 부담이 된다면…? 주변만 보더라도 이를 극도로 꺼리는 이들이 꽤 여럿 보이는데요. 해당 제품은 이런 부분에서 자유롭다 하겠네요. ▼
게다가 카메라, 스피커 등이 오픈형으로 처리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한눈에 보이는 것처럼 이 녀석은 심플함의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뒷면 하단에 브랜드 로고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무늬도 담고 있지 않네요. ▼
케이스를 단말에 씌워보았습니다. 관련 과정에 큰 힘이 들거나 하진 않더군요. 흔히 핏감이 좋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하는데요. 이너 코어 케이스는 딱 그런 표현에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생폰을 손에 쥘 때와 거의 이질감 없는 느낌을 그대로 전하더군요. ▼
앞서 조작부 등이 그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이런 경우 걱정되는 것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느냐 하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도 이 녀석은 훌륭한 마감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
덧붙여, 카메라 부분은 렌즈보다 아주 미세하게 좀 더 높이가 있어 바닥에 두더라도 상처가 생기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참고로, 간혹 케이스 탓에 고스트현상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설계를 했다 합니다. ▼
지금까지 아이폰7 플러스용 케이스를 찾는 분들 동시에 핏감이 좋고 생폰을 쥐는 그대로의 느낌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괜찮은 선택지가 될만한 엘라고 이너 코어(Inner core)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