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750D 향상된 라이브뷰, 직접 이용해보니
빨라진 AF와 손쉬운 촬영 이점, 캐논 EOS 750D
과거에도 몇차례 언급했던 것 같은데요. 캐논 EOS 750D는 보급형으로써 DSLR을 막 시작하는 분들께 많이 권장되는 카메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생각한 그대로의 연출에 불편함이 없다보니 더더욱 그렇다 할텐데요.
캐논 750D가 이런 호평을 받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터치를 통한 조작 및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작 대비 향상된 라이브뷰 관련 성능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경험을 익히는데 부담이 적고, 상황에 맞는 유연성을 담았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오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을 갖고 있길래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 이 글에서는 라이브뷰와 관련된 몇몇 부분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750D 향상된 라이브뷰, 직접 이용해보니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750D는 그 상위 기종인 70D와 같은 19포인트 올크로스 AF를 통해 더 빠르게 피사체를 잡아내는 재주를 지녔습니다. 포커스를 잡는 능력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인데요. 이런 발전은 라이브뷰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
이처럼 개선점을 가진 것에 더해 터치가 가능한 틸트형LCD를 적용해 이는 이용자에게 더 편리함을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하이앵글은 물론 로우앵글에서도 좀 더 쉽게 그리고 색다른 연출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혹자는 이게 그렇게 장점으로 꼽힐 정도냐고 말하기도 하지만, 최근 캐논이 공개한 5D Mark4 등에도 ‘터치’가 가능해 진 점을 감안하면 그 니즈가 얼마나 큰지 쉽게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
참고로 750D는 터치를 통해 초점을 잡는 속도나 정확도 또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요 근래 각종 취재는 물론 각종 나들이에도 이 녀석을 휴대해 다녀오곤 했는데요. 행사장에서 앞쪽으로 사람이 많아 기기를 들고 현장을 담아야 할 때, 아이가 뛰노느 모습을 영상 등으로 담을 때 이 녀석이 가진 강점은 제법 유용하게 다가오더군요. ▼
당연한 이야기지만, 라이브뷰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AF 방식, 측광모드, 화질, 픽쳐스타일 등을 원하는대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해당 시리즈에서 빛을 발하는 연사 성능(라이브뷰 모드에서 1초에 5장)도 설정 후 체감할 수 있어요. ▼
아래는 라이브뷰를 통해 연사로 담은 결과물입니다. 참고하시면 그 활용에도 부족함이 없음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
지금까지 캐논 EOS 750D의 라이브뷰와 관련된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직접 이용해보니 사용하는 빈도에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그 유용성에 있어서 만큼은 이견이 없는 기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쳤는데요. 같은 보급형 기종이라 하더라도 쓰는 이가 얼마나 더 편리함을 느끼느냐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도 고려를 해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관련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