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 발표 초청장 발송, 애플워치2와 맥북프로도 공개?

오는 9월 7일 애플이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익히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복수의 소스를 통해 전해진 소식이라 어떤 의미에서는 그 날짜에 대한 확인보다 초청장이 언제 기자들에게 발송될지 그리고 이에서 짐작할 수 있는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9일(현지시간) 애플은 종전에 알려진 그대로 9월 7일 신제품 발표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장소는 WWDC 2016 등이 열린 샌프랜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민강당이라 하는데요. 미국 서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한국 시간으로는 9월 8일 오전 2시에 스페셜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당일 발표에서는 어떤 제품들이 그 모습을 드러낼까요? 나인투파이브맥을 비롯한 외신들은 크게 3가지를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미 다들 짐작하는 것처럼 가장 확정적인 것은 ‘아이폰7’ 시리즈입니다. A10 프로세서를 담는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전작 대비 향상점을 가짐과 동시에 듀얼 카메라 시스템, 3.5mm 이어폰 단자 제거, 32GB 최저 용량 옵션, 딥블루 등 새로운 컬러 등 여러가지 변화를 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가 유력한 것으로 ‘애플워치2’가 꼽힙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또한 전작보다 나아진 퍼포먼스, 늘어난 배터리 수명, GPS를 비롯한 헬스 트래킹 기능 등을 담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해진 바에 따르면 셀룰러 지원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당일 공개가 될 것이다, 아닐 것이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새로운 ‘맥북 프로’ 또한 후보 가운데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맥 컴퓨터 라인업 중 큰 변화점을 가져야 할 시점이 된 것이 여럿 있어 별도의 행사를 통해 공개가 되지 않을까 예상되긴 하지만, 상당 수의 외신은 맥북 프로에 대한 기대감을 지우지 못하는 인상이네요.

한편, 이번에 발송된 초청장 관련 반응을 살펴보면 대체로 애플 로고를 형상화 한 듯한 보케 느낌의 연출에서 아이폰7의 카메라를 강조한 메시지라 해석하는 이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듀얼카메라를 비롯한 해당 부분의 대대적인 향상점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상당수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Source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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