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 배터리 소모 많아 셀룰러 지원 연기
애플워치2 배터리 소모 많아 셀룰러 지원 연기
타사 스마트워치 또한 iOS를 지원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관련된 환경에 있는 분들은 이와 붙여 쓸 것으로 ‘애플워치’를 선호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에서 출시한 녀석인 만큼 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활용에 제약이 없고, 차후 그 어떤 새로움이 더해지더라도 호환에 대한 불안 및 불편함을 덜 수 있다보니 말이죠.
이런 의미에서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2세대 애플워치’를 기다리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지금까지 전해진 소문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전작과 달리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지니고 아이폰과 독립된 활용이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앞서 언급된 각각의 것들 같은 경우 애플워치 이용자 사이에서 이미 여러차례 그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고, 이 소문 그대로 적용된다면 차기 모델이 종전의 단점을 대거 보완하는 것이라 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차세대 애플워치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기능으로 꼽히던 ‘셀룰러’ 연결 지원이 올 가을 출시될 녀석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렇긴 하지만 애플워치2는 GPS를 비롯해 헬스 트래킹 기능에 비약적인 향상점이 있다고 하네요. 다만, 셀룰러 연결 지원이 연기됨에 따라 그 활용에 대한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용자에게 전해지는 매력이 반감됨은 어쩔 수 없을 것이라 지적되고 있습니다.
The source of the delay is that current cellular chips consume too much battery life, reducing the product’s effectiveness and limiting user appeal, according to three of the people. Apple has begun studying lower-power cellular data chips for future smartwatch generations.
애플 또한 이런 부분을 고려해 저전력 셀룰러 칩 개발 및 연구에 돌입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셀룰러 연결이 ‘애플워치2’를 대표하는 그리고 그 활용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기능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를 바람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던 것 또한 사실인데요. 과연 애플이 어떤 새로움과 보완을 거쳐 2세대 애플워치의 매력을 어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Source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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