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액션캠 LTE 첫인상, 특징 살펴보니

라이브 스트리밍 가능한 LG 액션캠 LTE 출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이 늘어나면서 관련된 활동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액션캠’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내에서 액션캠 판매량이 8배 이상 성장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쉽게 짐작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과거만 해도 고프로 등 일부 브랜드 제품군이 시장을 독점하다 싶이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제품별로 차별화된 특징을 담고 있어 어느 것이 최선의 선택점이라 말하는 것이 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액션캠 LTE’는 이런 측면에서 접근했을 때 꽤나 매력적인 요소를 여럿 포함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되는건 무엇보다도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할 수 있는 재주가 아닐까 싶네요.

이에 대해서는 차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고, 본문에서는 LG 액션캠 LTE의 첫인상과 함께 이 녀석을 활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액션캠 LTE 첫인상, 특징 살펴보니

LG 액션캠 LTE 패키지는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LG 프렌즈’ 가운데 하나로 그 박싱부터 관련 제품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앞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언급한데서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녀석은 이통통신 네트워크에 붙여 활용이 가능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즉, SKT / KT / LG U+ 이통3사를 통해 이를 구할 수 있는데요. ▼

제가 활용하는 환경을 기준으로, SK텔레콤의 경우 전용 요금제를 선택해 이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가 그것으로 월 정액 16,5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S’와 월 정액 24,750원에 16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M’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구성품은 꽤 심플한 편입니다. 액션캠 본체와 거치대, 충전 케이블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

아무래도 해당 제품군을 사용할 때면 그 쓰임새를 더해줄 액세서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다가오는데요. 기본적으로 찾는 것이 방수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가장 먼저 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는데요. LG 프렌즈몰을 살펴보니 5만원 후반대에 구할 수 있더군요. ➥ 여기를 살펴보시면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LG 액션캠 LTE는 그 용도를 생각했을 때 부족함 없는 사이즈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g이 채 되지 않아 일상에서 활용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는 느낌이네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모양새 덕분에 손에 쥐고 무언가를 촬영하거나 생중계를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

정면에는 1/2.3” 123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150도 광각 영상을 최대 4K 화질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관련 설정은 아래에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겠지만 액션캠LTE 매니저 앱을 통해 변경하실 수 있어요. ▼

한편, 후면에는 충전을 위한 USB-C 포트와 유심 및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

앞서 방수 케이스를 따로 소개드리긴 했지만, 이 녀석은 자체적으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담고 있어 일상에서 접하는 어지간한 액체나 먼지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후면 커버 등에서 이를 위한 설계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본 거치대에 장착해 본 장면입니다. 각 모서리 부분만 보호하게끔 처리가 되어 있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아무래도 이는 어떤 방향으로 액션캠을 넣더라도 그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의도로 해석을 하고 보니 개인적으로 이 형태에 꽤 좋은 인상을 갖게 되더군요. ▼

전후면 또한 모두 개방되어 있어 케이블 연결이나 메모리 카드 교체 등에도 번거로움이 없네요. ▼

이제 이 녀석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폰과 연결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 녀석은 안드로이드 OS 5 이상, iOS 9 이상의 기기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지원 자체는 된다 하더라도 그 사용성을 따지면 아무래도 G5와 연동이 가능 편리함을 갖습니다. LG 프렌즈 매니저를 실행하고 액션캠 LTE의 전원을 켜기만 하면 바로 연결이 완료되거든요. ▼

아이폰 등을 이용하는 이들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는 연결성을 갖지만 전반적인 조건을 생각해보면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연결 과정이 완료된 뒤 액션캠LTE 매니저 앱의 모습입니다. 큰 틀에서 단 3개의 메뉴(카메라, 갤러리, 설정)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원하는 기능을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

앞서 해당 앱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각종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일반적인 카메라 앱의 경험을 그대로 담고 있어 그 활용 또한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지금까지 LG전자가 선보인 ‘액션캠 LTE’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까지 이 녀석이 담고 있는 기능을 모두 활용해 보지 못했고 그 이용시간이 길지 않아 이렇다 할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짧은 시간 활용해 본 바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화질도 나쁘지 않은 듯 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다른 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