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오리진 후기 및 직업추천

신규MMORPG 로한 오리진 정식 런식런칭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몰입감을 해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가볍고, 손쉬운 즉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흔히 말하는 대작이라는 것들은 빼놓지 않고 경험해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오랜기간 손이 가는건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녀석인 경우가 많더군요.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께 소개드릴 만한 신규MMORPG가 있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상반기 기대작 게임으로 꼽히기도 했던 '로한 오리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전예약 당시 10만여명이 참여했고 CBT 당시에도 3만5천여명이 이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며 이 녀석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했는데요.

정식 런칭을 맞아 어떤 느낌을 전하는지 직접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로한 오리진 후기 및 직업추천

우선, 그 장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본적인 전개는 일반적인 그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퀘스트에 맞춰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얻으며 캐릭터를 육성하는 스타일을 그대로 담고 있는데요. 다만 그 내용에 일반적인 동 장로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

보통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경험치를 대거 획득해 레벨업을 하는데요. 로한 오리진은 주어지는 퀘스트 자체가 특정 레벨을 달성한 다음 누군가를 찾으라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몹이 많은 그 어떤 필드에서 최대한 레벨을 올린 다음 지시되는 방향으로 이어가면 훨씬 빠른 전개가 가능하다 하겠네요. 무게제한이 사라진 특징이 이용자 입장에서 유용하게 다가오는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

많은 이들이 '자동이동' 시스템에 찬반 의견을 내놓곤 하는데요. 로한 오리진은 최대한 유저가 직접 개입하는 것을 바람하는 인상입니다. 이런 경우 NPC를 찾아가거나 목적지를 향하는 것이 어려우면 몰입도까 떨어질 수 밖에 없을텐데요. 이 녀석은 그런 부분에서는 나르대로 적절한 난이도를 찾은 느낌이네요. ▼

특히, 퀘스크(Q 버튼) 창을 열어 NPC 추적 기능을 이용하면 다음 이동경로를 어디로 잡아야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만약 빠르게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싶다면? 그럴 때는 갈 곳 인근에 있는 바인드 스톤을 클릭해 크론을 소모하면 순간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공간을 올길 수는 있지만 기본 이동속도가 50% 정도 향상된 만큼 그냥 이동하는 것도 큰 부담은 안됩니다.

이처럼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주변에 있는 몹을 수시로 사냥하면 더 빠른 육성이 가능한데요. 사냥감을 클릭하면 그 녀석의 레벨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것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목적지로 향하는 방향이 바닥에 화살표로 나타나는데요. 꽤나 정확하게 갈 곳을 잡아주더군요. ▼

경험치가 누적되 더 강한 캐릭터가 만들어지면, 스킬을 익히고 그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로한 오리진의 추천 직업군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평소 자신이 어떤 플레이 스타일 갖는지도 중요하지만 캐릭터가 갖는 특성 또한 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제가 선택한 '자이언트'는 생존에 필요한 스킬을 여럿 품고 있어 좀 더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3레벨부터 습득하는 버프 스킬 '블러드 아드레날린'과 7레벨에 익힐 수 있는 '라이프 포스'를 꼽을 수 있는데요. ▼

전자는 공격력과 포션 효과를 특정 비율로 증가시키고, 후자는 공격받을 때 마다 자신의 힘의 일정 퍼센트를 HP로 받습니다. 듣기만 해도 유용하죠? ^^;;

자이언트 외에 로한오리진 단 또한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캐릭터입니다. 강력한 일격과 빠른 공격 속도 등에 포커스를 맞추는 분들이라면 딱 어울리는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캐릭터 정보에서 쌓인 포인트를 힘, 체력, 순발력 등에 분배해주는 것도 중요한 대목입니다. ▼

알려진 바에 따르면 30레벨 이후부터 PvP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긴 시간을 즐기지 않았음에도 15레벨 정도는 거뜬하게 찍을 수 있더군요.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틈틈히 즐기면서 30레벨을 달성해봐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로한 오리진은 출시 기념으로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내용이 워낙 많아 하나하나 짚어드리기 힘들 정도인데요. 신규가입후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골든몽키' 펫을 얻을 수 있는 것에 더해 매일매일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빠른 육성에 도움을 주는 탐욕의 패키지를 반값에 구할 수 있는 부분과 PC방에서 이를 즐기면 특별한 아이템 등 선물을 얻을 수 있는 내용도 눈길을 끄네요.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신규MMORPG 로한 오리진 후기와 함께 이를 즐기면서 알아두시면 좋은 팁 등 정보를 전해드렸습니다. 평소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는 더없는 좋은 후보군이 될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은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 직접 플레이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