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맥북 2016 보호필름, 어떤 제품이 좋을까?

아무래도 고가의 기기를 구하고 나면 이 녀석을 예상치 못한 상처 등으로부터 어떻게 지켜야 할지 자연스럽게 고민이 생기게 될 겁니다. 특히, 휴대해서 다니는 빈도가 높은 제품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최근 구하게 된 '뉴맥북 2016'은 이런 고민의 중심에 있던 녀석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평소 같으면 12인치 정도되는 기기의 보호필름 정도는 혼자서도 부착하곤 했겠지만, 문득 예전에 맥프레를 부착하면서 느꼈던 수고스러움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단순히 액정만 붙인다면 모를까 상하판, 터치패드 등까지 처리하는게 제법 집중력 등을 요하다 보니 이번에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폰트리 매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어김없이 디스플레이를 고화질로 즐기게 하면서 기기 외관을 깔끔하게 보호해주는 세트 구성(➥ 참고)이 있더라고요. 이에 본문에서는 혹시나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힐링쉴드 애플 맥북 12형 레티나 Superior AR 고화질 액정+외부(상/하판/팜레스트/터치패드) 보호필름 세트(HS151061)'가 어떤 느낌을 갖는지 그리고 이를 부착하려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은지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맥북 2016 로즈골드 보호필름 세트 추천 및 후기

유사한 다른 서비스가 없는건 아니지만 몇차례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동시에 좋은 기억으로 채워진 곳을 찾는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 찾았던 폰트리 매장(신길점)을 다시 찾았는데요. ▼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 방문하려고 일부러 점심 때에 찾았음에도 꽤 많은 이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참고로, 폰트리 신길점은 지하철 신길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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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예전에도 소개드린 것처럼 매장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관련된 내용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할게요. 익히 몇차례 전해드리기도 했거니와 본래 내용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 말이죠. 현장에서는 샘플로 부착되어 있는 것들을 살펴보고 자신이 원하는 녀석을 좀 더 수월하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예를 들어,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제품이 실제로 모니터에서 어떤 느낌을 전하는지 등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어 괜한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하겠네요.

원하는 제품 선택을 마치면 곧바로 매장에 있는 직원께서 부착 서비스를 진행해 줍니다. 뉴맥북 2016을 기준으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뭔가 부족함이 있는게 아니냐 하신다면 그렇지는 않더군요. 이미 과거 몇차례 경험한 것처럼 먼지유입, 이격 등이 전혀 없는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부착을 마친 '힐링쉴드 애플 맥북 12형 레티나 Superior AR 고화질 액정+외부(상/하판/팜레스트/터치패드) 보호필름 세트(HS151061)'는 어떤 느낌을 전할까요? ▼

우선 상판과 하판에 부착된 것을 보면 살짝 빗살무늬가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원래 재질보다는 다소 까끌해진 느낌이 있는데요. 하지만 서피스북에 부착해 본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이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매끈함을 전하게 됩니다. 참고로, 앞서 말한 무늬는 내부에 있는 공기가 빠져나가기 위함이라 하네요.

팜레스트와 터치패드 부분 또한 원래 맥북이 전하는 손끝 감촉과는 다소 달라진 인상입니다. 원 상태의 미끈함이 좋은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익숙해진 덕분이겠지만 크게 이질감도 없고 나쁘지 않네요. ▼

디스플레이에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해야 하느냐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벗겨짐 현상 등 탓에 말이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필름을 부착하는게 좀 더 좋다는 입장인데요. ▼

뉴맥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맥프레 등은 키보드가 액정에 눌려서 자국이 남는 현상이 심한데 수시로 닦아준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를 처리하는것도 꽤 곤욕이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 필름을 부착하되 원래 화질을 크게 저해하지 않는 수준을 것을 고르는 편인데 그 선택점이 바로 이 녀석이라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생(?)으로 쓸 때와 완전히 동일하다 할 수는 없겠지만 거의 차이가 없는 선명함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같은 날 뉴맥북 2016을 구경한 지인 또한 같은 의견을 말하더군요. ▼

전면 카메라 부분은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처리되어 있어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래도 휴대하는 빈도가 높은 녀석이라 원래 상태 그대로 쓰기에는 뭔가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인데요. 힐링쉴드 애플 맥북 12형 레티나 Superior AR 고화질 액정+외부(상/하판/팜레스트/터치패드) 보호필름 세트(HS151061)를 붙이고 나니 그런 걱정은 뒤로할 수 있어 마음에 조금은 편해진 듯 합니다. ▼

물론, 외부 충격까지 보호해주는건 아니니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건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

지금까지 폰트리 신길점을 방문해 부착한 뉴맥북 2016 전용 보호필름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혹시 이번에 해당 제품을 구입한 분들이 계시다면 그래서 이에 붙일 필름 제품군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위에서 말한 것과 그 서비스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 싶습니다. 지역마다 부착 서비스를 해주는 매장도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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