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역할에 부족함 없는 소니 h.ear go SRS-HG1

얼마전 소니(Sony)가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HRA 지원 포터블 스피커 'SRS-HG1' 모델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S-master HX / DSEE HX / ClearAudio+ 와 같은 자사 특유의 오디오 기술 등 덕분에 유사 제품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매력이라 말씀드렸는데요.

약 보름 가까이 소니 h.ear go SRS-HG1를 직접 활용해보니 그 매력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단순히 휴대에 부담이 없는 무게와 사이즈를 갖고, 웬만한 동 카테고리 제품군보다 뽑아내는 소리가 좋다는 설명으로는 부족함이 있다 싶었습니다.

쉽게 말해 기회가 되면 어떻게든 구입해 쓰고 싶은 녀석이라는 느낌이랄까요.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블루투스 뿐만 아니라 AUX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녀석을 붙여 소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꽤나 유용하게 다가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소니 h.ear go SRS-HG1이 사운드 출력에 있어 어떤 느낌을 갖는지 그리고 이를 이용한 어떤 활용이 가능한지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소니 h.ear go SRS-HG1 사운드 후기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녀석은 35mm 풀 레인지 스피커 2개와 전후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품고 있습니다. ▼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동급 사이즈 대비 우월한 24W 출력 외에도 고음의 왜곡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구리 소재 캡, 좌우 채널의 소리를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좌우 챔버 및 격막 구조, 파워풀한 중저음을 실현해주는 고자력 네오디뮴 마그넷 조합이 어떤 음원이라 하더라도 최상의 음질을 전하게끔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소니 특유의 사운드 기술이 남들과는 다른 소리를 전달하는데 영향을 미치다 말씀드렸죠? 혹시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각각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 S-master HX :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위해 개발, 광범위한 주파수 범위에서 노이즈와 왜곡을 줄여 줌, 풍부하고 장엄한 사운드를 재현
  • DSEE HX : 기존의 음악이 하이 레졸루션 음질에 가깝게 업스케일링, 녹음실이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
  • ClearAudio+ : 모든 음악을 깨끗하고 또렷하게, 오디오 최적화

    이처럼 복잡한 설명은 잘 모르겠고, 그저 귀에 들려오는 소리로 그 성능을 증명하면 된다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더 많을 듯 싶은데요. ▼

    와이파이를 통해 무손실 고음질 음원을 청취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블루투스 오디오 보다 약 3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LDAC 덕분에 일반적인 관련 제품군과는 확실히 다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다보니 단순히 스마트폰 등에 연결해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PC 및 노트북 등에 붙여 각종 콘텐츠를 즐기는데도 유용한 쓰임새를 갖더군요.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듯 중저음에 좀 더 집중하는 분들은 'Extra Bass 모드'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이를 사용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 계실텐데요. 이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귀를 기울여보시면 기능을 켰을 때 울림 등이 훨씬 커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에 더해 소니 h.ear go SRS-HG1을 Songpal 앱과 연동해 활용하면 4개의 이퀄라이저 프리셋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재생에서는 Flat 모드가 권장된다고 하는데요. 잠자리에 들거나 책을 읽을 때는 BGM 모드가, 캠핑 등 야외에서는 Outdoor 모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니 상황에 맞춰 이를 잘 이용하면 여러모로 유용할 듯 싶네요. ▼

    참고로, 보시는 것처럼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커스텀 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블루투스' 기반 스피커라면 단순히 무선 연결에 대한 특징만을 갖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소니 h.ear go SRS-HG1은 USB, AUX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연결도 가능한 모습입니다. ▼

    참고로, 그 어떤 연결 방법을 시도할 때는 뒷면에 있는 펑션(Function) 버튼으로 그에 맞는 것을 선택해주셔야 해요. ▼

    AUX 케이블 등을 통해 유선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할 때면 영상 및 음성 싱크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확인해 본 결과 저 같은 경우 관련된 문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게 특정 포맷에 있어 문제가 있는건지 여부는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유튜브, MP4 / MKV 영상에서는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더군요.

    아래는 관련해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처럼 꼭 무선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유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은 그 쓰임새를 높이는데 분명 일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 작업 환경에서는 더더욱 이 녀석이 탐나더군요 ^^;;

    지금까지 소니 h.ear go SRS-HG1 를 통한 청음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리'를 글로 설명하려니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Extra Bass 모드에 의한 울림, 장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해상력 등은 이를 통해 음원을 들으려 하는 이들께 꽤나 메리트 있게 다가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PC 등에 붙여 다채로운 용도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은 듯 했고요. 부피가 작다보니 책상 위에 올려두는데도 부담이 없거든요.

    이전에도 이야기했듯 작지만 강한 스피커를 찾는 분들이라면 '소니 h.ear go SRS-HG1'를 염두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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