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스펙터 13 공개, 가장 얇은 노트북 그 이상의 매력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HP에서 선보인 노트북 등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찾는게 쉽지 않았는데요. 얼마전 소개해드린 'HP 엘리트 X2' 이후로 그 인식이 조금씩 바뀌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은 녀석이 공개되기까지 했습니다.

일명 '삐삐 건전지'로 통하는 AAA 건전지 정도의 두께(10.4mm)를 갖는 13.3인치 크기의 화면을 담은 'HP 스펙터 13(HP Spectre 13)'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사이즈와 두께 등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해당 제품은 애플의 12인치 뉴 맥북에 대응하기 위한 노트북입니다. 뒤늦게 나온 기기라면 단연 어필이 되는 무언가를 담아야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을텐데요. HP 스펙터 13은 더 큰 디스플레이와 더 나은 퍼포먼스로 어필을 하는 모습이네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HP 스펙터 13은 13.3인치 1080p 디스플레이,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5, i7 탑재), 최대 8GB 램, 최대 512GB SSD, USB-C 포트 3개(썬더볼트 지원:2개), 뱅앤올룹슨 사운드 기술, 9시간 30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을 주요 스펙으로 담고 있습니다. 얇은 두께에도 코어M이 아닌 6세대 인텔 코어를 적용했다는 점, 3개의 USB-C 포트로 확장성에도 나름 신경을 쓴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2세대 뉴 맥북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그 실체를 아직 알 수 없는지라 현재 시장에 있는 것과 비교를 하면 분명 각각의 하드웨어 구성에서 이점을 갖는 모습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휴대성 및 생산성 등에 포커스를 두고 노트북을 고르는 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만한 녀석이 아닌가 판단되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HP 스펙터 13은 오는 4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5월 22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1169.99달러(한화 약 13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Source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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