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공략 및 꿀팁, 전투덱과 카드활용
슈퍼셀 신작 클래시 로얄, 단순하지만 전략적 재미 강해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슈퍼셀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이죠. '클래시 로얄'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과 직관적인 조작법 그리고 단순함 속에 녹아있는 전략적인 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직접 즐겨본 이 녀석의 몰입감은 상당했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커뮤니티 등을 살펴보면 클래시 로얄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더군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투에서 승리를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내용도 더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유사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전투 과정이 그리 녹록치는 않습니다. 8장의 카드 덱을 적절히 배치해서 활용해야 하는데다 캐릭터별 특성까지 파악해야 하니 더더욱 말이죠. 이에 본문에서는 이를 시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클래시 로얄 공략 및 꿀팁, 전투덱과 카드활용
앞서 이 녀석은 단순한 구성이 큰 매력 가운데 하나라 말씀드렸는데요. 기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플레이 방법에 대한 이해는 튜토리얼만 진행해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결국 최대 8장의 카드를 전투 덱으로 꾸리고, 이를 이용해 공격과 방어를 겸하며 상대의 타워를 타격하면 되는데요.
극 초반에는 조합 등을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얻는 카드 그대로 레벨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에서 경험치가 쌓이고 이를 통해 이용자 즉 왕 레벨이 올라가 타워 등의 능력치가 높아지거든요.
왕 레벨3 이상이 되면 '클랜'에 가입할 수 있는데 이 또한 필수로 진행해줘야 할 부분입니다. 클랜원에게 카드를 지원할 수 있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경험치와 골드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량이긴 하지만 말이죠. ▼
덧붙여, 도전과제를 클리어함으로써 보석 등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클래시 로얄 하단에 있는 메뉴바 맨 우측을 보면 'TV 로얄'이 보이실 겁니다. 혹자는 굳이 이런 기능을 왜 넣었냐고 말하기도 하던데요. 기대 이상으로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바로 클래시 로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카드 덱' 구성에 대한 힌트를 구할 수 있는 것이죠. ▼
상위 랭커들이 어떤 덱을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도 익힐 수 있어 이용자의 승리 경험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또한 이를 몇몇 시청한 다음부터 이해도가 높아지며 승률이 부쩍 올라가더군요 ^^;;
덱을 짜는데 있어 약간만 더 첨언을 하자면, 카드마다 꺼내서 쓸 수 있는 지정된 엘릭서 비용에 차이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높은 등급의 것을 쓰겠다고 배치했다가 엘릭서 비용이 커지면 제대로 운영조차 못해보고 패배를 경험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상위 랭커들이 공유한 영상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조금이니마 승리 빈도를 높이는 운영법은 무엇일까요? 아레나 3 이후 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지 모르나 최소한 아레나 2 까지는 고블린 오두막과 같은 건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전투를 시작한 초반에는 더더욱 말이죠. ▼
많은 분들의 상대의 타워를 타격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무작정 공격력이 높은 그리고 맷집이 좋은 자이언트 같은 녀석들을 시작과 함께 활용하시곤 하는데요. 이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최대한 건물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걸 기본으로 상대가 어떤 카드를 던지는지 보며 그에 맞는 상황별 대응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네요. 실제로 TV 로얄을 보셨다면 이런 부분이 쉽게 와닿으실 겁니다.
덧붙여, 이왕이면 상대가 먼저 어느 쪽을 중심으로 흐름을 이어가려는지 파악하고 그쪽에 건물을 배치하는 것도 좋은 팁이라 하겠네요. 고블린 통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한 수도 중간중간에 쓰면 좋은 카드입니다. ▼
참고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각각의 카드에는 어느 정도 상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자이언트를 배치했다면 해골 군대를 그 주변으로 배치해 보세요. 그럼 타워쪽으로 근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 빠른 시간에 녀석을 물리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신작 카드 전략게임 클래시 로얄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팁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저 또한 아레나 3 에서 열심히 덱을 보완하며 게임을 즐기고 있는 입장이라 그리고 아직 더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남은지라 위 내용이 모든 상황에 통용된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분명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곳곳에서 명성을 듣고 클래시 로얄을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