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트위터에 고객지원 계정 신설…궁금증 풀어준다

'애플(Apple)'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폐쇄'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에 있어서도 이는 어느 정도 통용되는 듯한 인상이 강한데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 분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느낌이네요. 

지난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개설한 고객지원 계정(@AppleSupprt)에서 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애플의 해당 계정은 애플 제품과 관련된 유용한 팁과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이 창구를 통해 고객들이 남긴 문의에 대해 애플은 적극적으로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고객지원 계정(@AppleSupprt)이 만들어진지 6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5만7천명이 넘는 팔로워와 600개에 달하는 트윗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폰, 맥북 등을 쓰는 이들이 한글로 문의를 남기고 그에 대한 답변을 얻는데는 다소 제약이 있는 모습이지만 그 동안 고객 입장에서 궁금한 것을 해소하는데 불편함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애플의 행보는 여러모로 인상적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Source @Apple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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