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톤플러스(HBS-1100) MWC 2016서 공개, 성능 디자인 기능 눈길
LG 톤플러스(HBS-1100) MWC 2016서 공개, 성능 디자인 기능 눈길
이번 MWC 2016에서 LG전자 부스를 방문하실 분들은 여러모로 눈여겨 볼만한 것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G5를 시작으로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 X시리즈 등이 현장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블루투스 헤드셋 구입을 고민할 떄 빠지지 않고 후보군에 들어가는 ‘톤플러스’ 신제품 또한 그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LG전자가 주말동안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 플러스(HBS-1100)’를 공개한다고 밝혔거든요. 종전에도 하만카돈과의 기술제휴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HBS-1100) 역시 마찬가지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하만카돈이 공식적으로 인증한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 품질을 자랑한다는 것이 좀 더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 하겠네요.
개인적으로 HSB-900 등을 쓰며 그 품질과 성능에 만족감을 가진 경험이 있는데요. 이 녀석은 블루투스 기반임에도 24비트 음원을 손실 없이 수신할 수 있어 CD 음질(16비트) 그 이상의 사운드로 하이파이 음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를 두고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한 덕분이라 설명하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LG 톤플러스(HBS-1100)는 고가의 프리미엄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사용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적용해 관련 제품군이 전하는 소리 이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재주도 품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움을 담기 위해 메탈 소재와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마감을 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고 하네요.
이 제품군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조작이 익숙해지면 괜찮다지만 본체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전화를 받거나 하는게 다소 불편함을 주는게 사실인데요. 톤플러스(HBS-1100)는 목소리로 명령을 내려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고 합니다. 음원 감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에서도 좀 더 유용한 쓰임새를 가질 것으로 보이네요.
LG전자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톤플러스 신제품은 오는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블랙, 골드,실버,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Source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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