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울라던전 개편, 더 편리해진 플레이 특징
온라인게임추천 MMORPG 마비노기, 새로움을 더하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게임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요즘같은 시대에 여전히 오랜시간 그 수명(?)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마비노기' 인데요. 흔히 말하는 장수게임이라면 당연히 그만한 무언가가 특징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마비노기가 이처럼 명맥을 유지하는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좀 더 나은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주는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얼마전 진행된 울라던전 개편만 해도 그렇고요.
사실 울라던전은 마비노기를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것처럼 그동안 거의 찾는 유저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편을 통해 이제는 완전히 탈바꿈을 한 모습이네요.
과연 어떤 변화를 담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비노기 울라던전 개편, 더 편리해진 플레이 특징
우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개편의 새로움을 살펴볼까요?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울라 대륙의 던전들의 난이도가 리밸런싱 되었습니다. 좀 더 등급을 확실히 하기 위해 총 7개의 난이도로 통폐합 했다고 하는데요. ▼
새로운 등급의 던전과 던전 난이도 재배치 또한 눈길을 끄는 부분이네요. ▼
참고로, 개편된 던전에 맞춰 새로운 통행증이 추가되었는데요. 종전에 갖고 있던 것으로도 개편된 던전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비노기를 플레이 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지금까지는 울라 대륙의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게이트를 이용해 다른 마을로 이동하고, 그 이후 그곳에서 던전으로 진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이런 불편함을 그 재미를 반감시키기 충분하다 할텐데요. ▼
하지만 이제는 던전 이동이 상당히 수월해졌습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 후 마비노기에는 종전에 없던 거대한 바위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고대 유적으로 보이는 이 수상한 바위 '풀나브론' 이 앞서 말한 손쉬운 던전 로비로 워프를 가능하게 해주는 녀석입니다. ▼
덕분에 울라지역 던전을 플레이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참고로, 풀나브론은 던바튼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풀나브론 주변을 살펴보면 '조사원 NPC' 가 보이실 겁니다. 이 녀석은 각종 던전에 대한 특징과 정보를 안내해주고, 자신에게 맞는 던전을 알려주는 등의 역할을 하는데요. 통행증, 푸른 여신의 날개, 복원의 비약 등과 같은 아이템을 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요. ▼
마비노기 관련 커뮤니티와 카페 등을 보면, 이번 개편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던전 이동이 편리해진 점 외에도 몇가지 인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요. ▼
기존에는 던전을 플레이하면서 '열쇠' 를 놓쳐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제법 많은 유저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보시는 것처럼 이제 열쇠가 나오면 빛나는 이펙트가 더해져 자연스레 눈길이 가도록 만들어진데다 미니 맵에서도 그 위치가 표시되게 바뀌었거든요.
또한, 한참 즐기고 있는데 팅기는 불상사를 겪더라도 5분내에 재접속하면 그대로 다시 진행 중이던 던전에 재진입할 수 있게 된 점도 편의성이 향상된 측면이라 하겠습니다. [➥ 참고] ▼
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들을 던전 클리어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게된 점 또한 이번 개편의 반가운 부분입니다. 켈틱 테트라 실린더, 켈틱 스로잉 스타 등 신규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가 새롭게 드랍됩니다. ▼
덧붙여, 파멸의 로브 아이템, 7강 개조석, 신규 소모성 아이템, 골드보상 대폭 상향 또한 매력을 더하는 요소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마비노기는 개편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조사원 NPC 와 관련된 것들인데요. 자세한건 아래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지금까지 울라 던전 개편을 맞은 마비노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등을 통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밀담에서 약속한 부분이 꽤 이행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괜히 오랜시간 그 이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