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오브엠파이어 공략, 문명별 청사진과 팁
심시티 떠올리는 전략시뮬레이션, 에라오브엠파이어
혹자는 너무 어려워서 플레이하기가 꺼려진다 하지만 꽤 많은 이들이 심시티처럼 자신이 직접 도시를 관리하고 키워갈 수 있는 스타일의 게임을 선호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심시티를 즐기는데 제약이 있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도시를 건설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그것을 극복하며 성장해가는 심시티형 도시발전 게임을 즐기는 분들께 꼭 맞는 웹게임이 있는데요. 바로 '에라오브엠파이어' 가 그 주인공입니다.
본문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시작하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에라오브엠파이어 공략, 문명별 청사진과 플레이 팁
에라오브엠파이어는 처음 시작할 때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 그리스' 총 4개의 문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어떤 의미에서 인기 게임 '문명' 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도시국가를 선택해주시면 되겠네요. ▼
처음에는 키 조작 등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튜토리얼 자체가 너무 간결하게 진행되는 탓인데요. 하지만 조금만 진행해보시면 금새 익숙해질 수준을 갖추고 있어요. 우측면에 보이는 사람 얼굴을 선택해 퀘스트를 보고, 하단 메뉴에서 필요한 건물 등을 짓는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
기술 연구 등은 좌측면에 있는 메뉴바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도시를 키워가는 과정이 챕터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단계별로 필요한 것을 건설하며 상황별 대응이 가능할 듯 싶더군요. 챕터를 완료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집니다. ▼
심시티 등을 자주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에라오브엠파이어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도로와 주택입니다. 이민자를 끌어오기 위한 교통과 거주지가 있어야 생산활동 등 또한 가능해지기 때문인데요. 주택에 할당 인원이 가득차게 되면 레벨업을 통해 최대 인원을 키워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
이 게임에서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은, 챕터별로 부여되는 퀘스트를 진행 할 때 그에 필요한 '기술트리' 또한 함께 올려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때그때 습득을 해도 되지만 여유가 된다면 미리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뚫어두는 것도 좋아요. 초반에는 챕터를 클리어하는데 그리 시간이 소요되지 않지만 이를 거듭할 수록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해지거든요. ▼
좌측면에 있는 메뉴 가운데 지도를 선택하면 다른 플레이어의 도시를 방문해 구경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유저들이 어떤 식으로 건물을 배치했는지 살펴보시면 자신의 도시를 체계적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플레이하며 느낀 점은 이민지가 유입되는 시작점 인근에 거주지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는게 조금은 더 빠르게 도시를 키워갈 수 있다는 점과 진료소 등 행정건물의 위치를 먼저 지정해두고 나머지 건물들의 위치를 지정해가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
흥미가 생겨 직접 즐겨보시면 아시겠지만 각각의 행정건물이 갖는 범위를 체크하지 않고 무작정 주택, 창고 등을 넣다보면 각종 재해에 그대로 노출되어 불필요한 소비가 많아지게 되더군요. 또한, 주택 외에는 건물을 이전할 수도 없기에 더더욱 이런 측면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에라오브엠파이어 홈페이지(➥ 여기)를 둘러보시면 문명별 극초반 청사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시면 자신의 도시를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가실 수 있겠네요. ▼
자신의 도시가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며 필요한 것들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도 필수예요. ▼
지금까지 웹게임 전략시뮬레이션 에라오브엠파이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 직접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이 녀석은 PvP 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도시를 점령하는 등 군사활동도 즐길 수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도시건설의 심시티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과 같은 방식이 더해져 꽤 특색있는 모습을 갖는다 하네요. 하루 빨리 관련 챕터까지 진행해 군사를 키우고 누군가의 도시를 점령해봐야겠습니다 ^^;;
평소 심시티, 문명과 같은 게임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진입장벽이 낮은 에라오브엠파이어가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은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바로 플레이 버튼을 눌러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