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델리아 GQ화보 화제, 게임 속 캐릭터와 얼마나 닮았나

게임(Game) 2015. 12. 29. 03:00

마영전 델리아 GQ화보 화제, 게임 속 캐릭터와 얼마나 닮았나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라면 얼마전 액션RPG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의 11번째 새로운 캐릭터 '델리아' 에 대해 소개한 내용을 기억하실 겁니다. 왕녀 출신 배경에 가냘픈 외모를 보유하고 있지만 바스타드 소드라는 거대한 무기를 활용하는 문자 그대로 역대급 반전 매력을 소유한 여성 캐릭터라 소개해 드렸는데요.

워낙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녀석이라 그런걸까요. 최근 남성잡지 GQ with 제이코스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마영전 델리아 코스프레 사진이 루리웹 등에 공개되며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영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남성 분들이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매력과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게임 속 델리아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고퀄리티 재현에 더더욱 이목이 집중됨은 물론 관련 모델 사진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영전에 등장하는 델리아는 공주 출신이지만 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사의 길로 들어선 독특한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보시면 이와 같은 점을 적극 반영한 싱크로율 높은 화보를 감상하실 수 있을거예요. [출처 : 루리웹]

특히, 본문 맨 위에 첨부한 델리아 GQ화보를 보면 홈페이지에 드러난 그녀의 복장과 특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풍기는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숱한 아마추어 코스프레 보다 훨씬 정교하고 수준 높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랙 계열의 컨셉을 담은 사진 또한 그리 낯설지 않은 느낌이 강한데요. 아무래도 이는 도도하면서도 귀티나는 동시에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복장이 어울리는 특유의 델리아 매력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소개한 것처럼 실제로 마영전 내에서도 이 녀석은 커스터마이징에 장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마영전의 신규캐릭터 델리아는 그 외모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전투장면과 스킬에서도 남다른 특징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크게 4가지 스킬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멀리 떨어진 적을 빠르게 추격하며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것은 무론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도 부족함이 없는 기술을 구사합니다. 베는 순간부터 공격이 끝날 때까지 단계적으로 큰 데미지가 들어가는 다단히트 기술 덕분에 닥공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라 하겠네요.

무엇보다도 델리아의 압권은 '로즈 크러시' 입니다. 보통 어떤 장비를 더했을 때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것과 달리 이 기술은 스스로 방어구를 파괴하며 최대 전투력을 발휘하는 색다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까지 직접 이를 체험해보진 못했지만 하루 빨리 이용해보고 싶은 스킬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