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고집하는 유럽풍 이어폰, Sudio Vasa

국내에서는 그리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지만 유럽 등지에서는 꽤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어폰' 이 있습니다. 스웨덴 '수디오(Sudio)' 에서 선보인 Vasa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방금 언급한 바사(Vasa)는 수디오가 보유한 다양한 라인업 가운데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녀석으로 핸드메이드라 믿을 수 없는 마감과 준수한 음질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워낙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브랜드라 많은 분들이 이미 해당 제품에 대한 후기를 접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를 식상하게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사실 이 녀석을 손에 쥐기 전까지는 그랬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직접 이용해 본 Sudio Vasa 는 수작업 특유의 독특한 매력과 깔끔한 음질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지금부터 개봉기와 함께 그 후기를 간단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묘한 매력을 가진 이어폰, 수디오 바사(Sudio Vasa) 후기

해당 제품은 크게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본 분들이라면 왜 이렇게 분류가 되었는지 쉽게 이해하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컨트롤 부의 버튼이 갖는 역할에 차이가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래는 수디오 바사가 담긴 패키지 포장 모습입니다. ▼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그 포장에 좀 더 신경을 쓴 것 같은데요. 별 것 아닌 부분이라 할 수 있겠지만 받는이 입장에서는 분명 기분이 좋아지는 긍정적인 요소라 생각되었습니다.

수디오 바사는 다양한 컬러를 옵션으로 갖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로즈골드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메인으로 쓰는 디바이스가 아이폰6s 플러스 로즈골드 모델이다 보니 그에 딱 어울리는 매칭이 될 것 같았거든요. ▼

프리미엄급 제품답게 그 내부는 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개의 작은 박스로 구성품이 나뉘어 있는데 상단에는 이어폰 본체가, 하단에는 가죽케이스 등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어요. ▼

아래는 모든 구성품을 꺼내 나열해 본 모습입니다. 이어폰을 활용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들이 제법 잘 갖춰진 느낌을 받았는데요. 아래 보이는 가죽케이스 또한 수작업으로 만든 것이라 하네요. 따라 이미지는 첨부하지 않았지만 이 녀석의 퀄리티 또한 남다릅니다. ▼

거두절미하고 수디오 바사 이어폰이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정말 핸드메이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 제품은 꽤 수준급의 만듦재를 보이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안타까움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무엇보다도 선 꼬임이 거의 없는 플랫한 형태의 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출장 등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 이어폰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유용하게 다가오는 부분이었습니다. ▼

아래 보이는 것이 컨트롤 조작부입니다. 총 3개의 버튼이 있는데요. iOS용 모델의 경우 볼륨 조절과 통화기능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능은 메뉴얼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굳이 여기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을게요. ▼

이 글을 전하면서 거듭 해당 제품이 가진 디자인에 호평을 이어왔는데요. 사실 딱 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바로 위 이미지에 보이는 컨트롤 조작부에서 말이죠. 수작업이라 그렇다고 넌지시 이해는 해보지만 테두리 부분의 처리가 들쑥날쑥한건 다소 아쉬움이 크네요.

이어폰 유닛에는 보시는 것처럼 유광처리된 로즈골드 컬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제품 대비 좀 더 멋스러운 인상을 풍기는데요. 유광 자체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혹시나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하면 더 크게 도드라질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

덧붙여, 수디오 바사는 10.2mm 드라이버를 담고 있어 깔끔한 음질을 자랑한다고 평가받곤 하는데요.

글을 시작하면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본적인 청음 소감은 앞서 말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운드를 강조한 제품이라 소개되는 것 가운데 일부는 단지 저음만을 왜곡되게 하여 색다름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 녀석은 그런 왜곡된 억지 강조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깔끔하고 청결한 해상력을 갖는다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

아이폰 내에 음원을 저장한 뒤 음원을 감상할 때는 물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꽤 일관되게 깨끗한 음질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유럽풍 디자인과 부족함 없는 음질을 뽑아내는 이어폰 수디오 바사(Sudio Vasa)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엇보다도 제 입장에서는 메인으로 쓰는 아이폰6s 플러스 로즈골드와 깔맞춤되는 색상과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드는 요소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어폰 본연의 음질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더더욱 야외 활동에서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통화기능 등에 제약은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와 물려서 쓰기에도 좋고 말이죠.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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