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엑시노스 8890, 압도적인 벤치마크 결과 보여
갤럭시S7 엑시노스 8890, 압도적인 벤치마크 결과 보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 은 자사가 만든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8890 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로벌 모델의 경우에는 스냅드래곤 820 이 유력하고요. 앞서 언급한 엑시노스 8890 은 발표가 된 순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단연 강력해진 퍼포먼스가 자리하고 있겠죠? 소개되는 내용에 따르면 이는 전작이라 할 수 있는 7420 대비 30% 성능 향상을 이끌어 냈고 10% 전력 효율이 좋아진 것은 물론 GPU 퍼포먼스에서도 발군의 향상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나 발열 등을 대비해 실제 성능은 이 보다 낮아질 수 밖에 없겠지만, 최근 일부 외신에서 차세대 갤럭시S 시리즈인 갤럭시S7 과 그에 담기는 엑시노스 8890 을 한층 더 기대하게 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녹아 있는 하드웨어 성능을 가늠하는 툴이죠. 엑시노스 8890 AP 의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었는데요. 화웨이의 최신 AP 기린(Kirin) 950 의 점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그 결과인데요. 기린 950 칩은 65,000 을 약간 넘어서는 수준을 보인데 반해 갤럭시S7 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엑시노스 8890 은 103,692 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다만, 이미지에 보이는 모델명 SM-G9300 은 기존 소문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20 을 탑재한 중화권용 모델로 알려져 있는데요. 엑시노스 8890 이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쓰이고 그 모델명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적으로 이 결과를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이 소식을 전한 GSM아레나의 언급처럼 공식적인 결과도 아니고 말이죠.
갤럭시S7 는 2016년 1분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전작처럼 MWC 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듯 합니다.
Source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