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세에서나 최적의 착좌감 제공, 시디즈 T80

이전에도 몇차례 이야기한 적 있지만 현대인의 대부분은 아마 의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해도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고 있으니 말이죠. 그렇다보니 과거에는 단순히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만 있으면 되었던 의자의 기능성 그리고 그 디자인이 꽤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착좌감은 물론이고 오랜 시간 있어도 허리가 편안한 제품을 찾아 수차례 의자를 바꾸곤 했는데요. 이 글에서는 저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제품이 있어 소개를 드려 볼까 합니다.

시디즈에서 출시한 T80 이 바로 그것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전하는 디자인에 어떤 자세에서나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특히 허리를 편하게 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지금부터 이 제품이 어떤 모양새와 특징을 갖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시디즈 T80, 허리 편한 컴퓨터 의자를 찾는다면

T800HLDA 패블릭 제품은 단순히 앉는다는 개념을 넘어 기능을 찾기도 그리고 이를 이해하기도 또한 쓰기도 쉬워야 한다는 이념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독일과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이토 디자인과 6년간 연구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라 하는데요. 얼핏보면 여느 의자와 같아 보이지만 실물이 전하는 인상과 앉았을 때 전해지는 느낌은 얼마나 '편안함' 이라는 포인트에 집중을 했는지를 여실히 체감할 수 있게 합니다. ▼

등받이 뒤쪽에 들어간 원목 무늬의 등판 커버 또한 T80 의 고급진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요소라 하겠네요.

참고로, 독일 세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직선적이고 남성적인 느낌의 디자인 덕분일까요?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이 녀석은 지난 2014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Japan Good Design Award 공모전에서 가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이라고 하면 '가죽' 소재를 이용한 것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T80 은 이런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용자가 가죽, 패브릭, 메쉬 소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즉, 이용자가 어떤 환경에서 이 제품을 쓸지에 맞춰 결정을 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저는 갖가지 고민 끝에 보시는 것처럼 패브릭 소재를 선택했네요. ▼

최근 메쉬 소재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저는 푹신하고 편안한 감촉이 전해지는 이 소재가 좀 더 끌리더라구요. ▼

흔히 '시디즈 의자' 라고 하면 인체공학적으로 앉았을 때 편안함을 주는 제품이라고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이는 맞는 이야기라 할 수 있겠지만 T80 은 이를 한단계 더 뛰어넘는 수준을 갖췄다 말할 수 있어요. 어느 각도에서나 몸에 꼭 맞는 얼티밋 싱크(Ultimate Sync) 덕분인데요. ▼

이에 대해서는 차후 다른 글을 통해 자세히 다루겠지만 요즘 시장에 나오는 '의자' 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틸팅 기술에서 이와 같은 특장점을 갖는다는건 평소 오랜시간 앉아도 편안한 그리고 허리에 부담이 덜한 의자를 찾는 분들께 분명 메리트가 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목 받침대를 시작으로 요추지지대, 조절형 좌판까지 이어지는 편안함이 가히 압권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더군요. ▼

앞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시디즈 T80 은 허리건강과 편안한 착석감을 위해 꽤 많은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얼티밋 싱크 뿐만 아니라 좌판을 조절해 책상에 기대어 앉아도 허리를 편하게 하는 포워드 틸팅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보통 틸팅이라고 하면 등판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 녀석은 좌판까지 이용자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T80 의 좌판은 분리가 가능해 오염이 되거나 했을 경우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걸이 같은 경우 단순히 높낮이 조정만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팔의 길이와 각도에 맞게 세팅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깨와 손목의 통증을 덜어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일 특성상 이런 기능은 심히 반갑게 다가오는군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단순히 편안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 허리까지 받쳐줄 수 있는 제품에 눈길이 갔던 것이 사실인데요. T80 은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만족감이 큰 녀석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괜히 시디즈 제품군을 많은 이들이 권하는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

실제 착석후기와 좀 더 상세한 후기는 차후 다른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까지 시디즈 T80 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 여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서재에서 이용할만한 의자 혹은 컴퓨터 의자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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