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믹스잇↑ 패션 라이트닝 케이블 후기, 휴대성과 돋보여
일상에서 활용도 더하는 벨킨 패션 라이트닝 케이블
평소 아이폰 등 iOS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분들 그리고 장거리 출장이 잦은 분들에게는 이를 충전하거나 노트북과 같은 기기에 연결해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케이블이 필수 준비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틈틈히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경우에도 그렇고요.
저 또한 지방에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 등지로 출장이 잦다 보니 항상 가방안에는 라이트닝 케이블과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넣어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어떨 때는 그 속에 있던 것을 쓰고 제대로 챙겨두지 않아 필요할 때 원하는 활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런 상황을 고려한 것일까요? 벨킨은 가방 혹은 열쇠고리 등에 연결해 항상 휴대해 다니며 쓸 수 있는 패션 라이트닝 케이블을 선보였습니다. 본문에서는 그 제품들을 하나씩 둘러보며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벨킨 믹스잇↑ 패션 라이트닝 케이블 후기, 휴대성과 돋보여
벨킨 패션 라이트닝 케이블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그 가운데 벨킨 MIXIT↑ 키체인과 MIXIT↑ 클립 제품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녀석들은 각각 열쇠고리와 가방 등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휴대성이 특화된 녀석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제품 포장은 벨킨 특유의 초록색 포인트와 함께 커버를 열었을 때 내부에 있는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개봉해보면 가지런하게 정돈된(?) 패션 라이트닝 케이블을 접할 수 있는데요. 평소 자신의 생활 패턴에 따라 그 쓰임새는 천차만별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차량을 몰고 다니는 경우도 많지만 가방을 항상 휴대하다 보니 클립 제품쪽이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평소 자동차 키 외에 항상 들고 다니는 열쇠꾸러미가 있는 분들에게는 아래 보이는 믹스잇 키체인 라이트닝 케이블이 더 끌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 녀석과 같은 사용 방식을 갖는건 내부에 있는 케이블이 너무 쉽게 돌아가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벨킨에서 출시한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꽤나 빡빡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덜렁거리거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
참고로, 이 녀석은 세련된 메탈릭 소재를 지니고 있어 멋스러움을 안겨주고 360도 회전이 가능해 아이폰 등과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최대 70도까지 구부릴 수 있어 좀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아래는 믹스잇 클립 라이트닝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핸드백, 가방 등에 연결해서 쓰기 좋게끔 연결부가 클립형태로 처리된 것이 특징입니다. ▼
누군가는 아쉬움으로 말할 수도 있을테지만 평소 백팩을 메고 다니는 제 입장에서는 클립부가 제법 큰 원형으로 이뤄져 있어 꽤나 유용하더군요. 길이도 넉넉해서 기차나 버스 등과 같은 곳에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
평소에는 슬라이딩 커버를 내려서 케이블 헤드를 보호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빗물 등에 대해서까지 강한 보호력을 갖는지는 미처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말씀드리면 라이트닝 케이블 또한 클립에서 따로 분리가 가능해 필요할 때는 이를 빼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지금까지 벨킨에서 출시한 믹스잇↑ 패션 라이트닝 제품군 가운데 2종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본문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제 환경에서는 클립쪽이 좀 더 유용한 쓰임새를 가졌는데요. 열쇠를 항상 휴대하는 이라면 키체인을 가죽 소재의 지갑 등에 이를 연결해서 쓰고자 하는 분들은 태슬 제품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디바이스를 이용하면서 항상 여분의 라이트닝 케이블을 휴대해 다녀야 하는 부담과 번거로움이 있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액세서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