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OTG도 USB 타입C가 대세?! JetFlash 890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기본 저장공간 한계가 가져다주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많은 이들이 OTG 제품을 활용하곤 합니다. 이용하는데 다소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부족한 용량을 확장해서 쓰는데 유용한 쓰임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 해당 제품군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원플러스2 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넥서스5X, 넥서스6P 등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지니고 있던 마이크로 USB포트 대신 USB 타입C 를 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한 확장에 제약이 있는 기기를 쓰고 있다면 이 인터페이스에 맞는 OTG 는 필수라 할텐데요.

관련 제품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권할만한 것으로 트랜센드 젯플래시(JetFlash) 890 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트랜센드 JetFlash 890 후기, USB타입C OTG 이젠 필수!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제품은 차세대 규격 USB 3.1(1세대)을 채택해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특징을 갖고 있씁니다. ▼

단순히 모바일의 저장공간을 확장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커넥터에 맞는 제품에서 빠르고 쉬운 파일 전송까지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는 것이죠. 애플이 출시한 12인치 뉴맥북에서도 원활하게 쓸 수 있어요. ▼

저는 USB 타입C 를 채택한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인 넥서스5X 에서 트랜센드 JetFlash 890 를 살펴보았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스마트폰 내부에 있는 데이터를 바로 옮겨 넣을 수도 있어요. ▼

젯플래시(JetFlash) 890 을 장착하면 화면 상단에 관련 아이콘이 표시되는데요. 그 상태에서 알림바를 내려보면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그 내부를 살펴볼 수 있어요. 분리할 때는 꺼내기를 누른 뒤 안정적으로 제거해주시면 되겠네요. ▼

참고로, 넥서스5X를 기준으로 [설정 > 저장소 및 USB] 순으로 이동해보면 휴대용 저장소 항목을 통해 이 녀석의 연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앞서 첨부한 이미지에 보이는 폴더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테스트를 위해 미리 이미지 파일과 음원을 넣어뒀는데요. 사진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FLAC 포맷의 음원도 바로 재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ES 파일탐색기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 내부에 있는 데이터를 트랜센드 JetFlash 890 으로 옮겨본 모습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작업까지 가능하기에 넥서스5X 처럼 USB Type C-USB 표준 A 플러그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 제품에는 필수라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래는 젯플래시 890 을 데스크탑에 연결해 벤치마크를 돌려본 결과입니다.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발휘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USB 타입C 를 적용하고 있는 제품과 함께 쓰기 좋은 플래시 드라이브 트랜센드 JetFlash 890 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는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가 이 인터페이스를 지닐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를 호환하는 OTG 제품을 미리 구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트랜센드 JetFlash 890 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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