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 리뷰 및 사용후기

iOS 및 안드로이드 동시 페어링,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스마트폰과 함께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이들 많으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해도 한동안 이런 조합을 꾸리고 활용을 하다가 아이폰6 플러스 이후로 그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함께 쓰는 이들 가운데는 iOS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각각 사용하는 이들도 제법 많으실 겁니다. 아이폰과 갤럭시탭 등처럼 말이죠.

요즘은 스마트폰의 크기도 커지면서 휴대폰과 태블릿PC 둘 모두를 통해 필요한 문서 작업 등을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갖는 기기를 동시에 관리하면서 타이핑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벨킨에서 출시한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는 애플 및 안드로이드 제품을 모두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대의 디바이스에 동시 페어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 리뷰 및 사용후기

아래는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의 박스 모습입니다. 여느 벨킨 제품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타일을 갖고 있는데요. 표지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2개의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 해서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예요. ▼

물론, 요즘은 이처럼 여러개의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여럿 있다지만 이 녀석은 그 뿐만 아니라 편리한 킥 스탠드와 준수한 키감 등을 이점으로 하고 있어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내부에는 동시에 2대의 기기를 페어링해서 활용할 때 알아둬야 할 조작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꼭 숙지하시길 권합니다. ▼

과거 벨킨은 수 많은 태블릿 전용 키보드 케이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띈 녀석들도 더러 있었는데요.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는 그와 같은 고급진 소재를 적용하고 있진 않지만 일상에서 중요하게 다가오는 휴대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는 덕분인데요. 슬리하면서 가벼운 디자인 덕분에 간단한 미팅이나 여행 중 작업을 해야 할 때 유용한 쓰임새를 가질 듯 보이네요. ▼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뒤쪽 한켠을 보면 페어링 된 기기를 빠르게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ㆍ으로 위치한 뒤 iOS 디바이스를 페어링하고, ㆍㆍ로 변경한 다음 안드로이드 기기를 페어링하는 식으로 쓰면 되요. ▼

이 녀석은 별도의 전원 버튼이 없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상단의 커버를 열면 키보드가 켜지고 닫으면 꺼지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어요. 기기가 놓이는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기를 안전하게 고정시켜 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유사 제품군을 보면 휴대성을 위해 사이즈를 작게하면서 키보드 간격을 줄여 키감을 떨어뜨리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요.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는 이런 측면에 대해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타이핑 할 때 키감 또한 나쁘지 않아요. ▼

맨 윗줄의 자판을 보면 블루투스 로고가 그려진 페어링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커버를 열고 Fn키와 페어링 버튼을 각각 눌러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기기 2대를 연결하면 되요. 참고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기기에 연결을 마치면 뒤쪽에 있는 버튼을 ㆍㆍ로 바꿔서 두번째 페어링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왜 그런지는 아래에서 영상으로 알려드릴게요. ▼

이와 같은 과정으로 아이폰6의 연결을 마친 상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장비 연결이 완료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

키보드에 있는 단축키만으로도 멀티태스킹과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합니다. ▼

혹시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말씀드리면 '한영전환' 을 할 때에는 Ctrl 과 스페이스바를 동시에 눌러주시면 되요. ▼

앞서 2개의 기기를 페어링하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이는 동봉된 설명서를 통해서도 쉽게 익히실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건은 뒤쪽의 버튼을 각각 ㆍ과 ㆍㆍ로 두고 설정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

이처럼 각각의 버튼 위치에서 연동을 완료하면 그 이후부터는 페어링을 전환할 때 후면에 있는 이 버튼만 조작해주면 되요. 글로 써서 잘 이해가 안된다 하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

 

지금까지 벨킨에서 선보인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직접 이용해보니 이동하면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휴대성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저처럼 기차나 버스 등지에서 문서 작업을 하는 빈도가 높은 분들에게 꽤 유용한 제품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동시에 두 대의 기기를 페어링하며 쓰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