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Honor 7i 발표, 돌아가는 카메라와 측면 지문인식 눈길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하나인 화웨이(Huawei)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너(Honor) 7i 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는 차별화 된 무언가를 여럿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들은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별도로 장착하면서 이를 각각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대부분 전면 카메라가 뒤에 달린 그것보다 성능이 떨어져 실사용시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런데 화웨이 아너 7i 는 이런 아쉬움을 새로운 접근에서 해결하고 있네요.

공개된 이미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제품은 카메라가 최대 180도까지 돌아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즉, 평소에는 뒤를 향해 있는 카메라를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설정해 원하는 구도로 색다른 연출이 가능해지는거죠. 참고로, 아너 7i 의 카메라는 1300만 화소, f/2.0 렌즈, 자동 노출, 자동 화이트밸런스, 자동 얼굴인식, 자동 스마일셔터 등을 담고 있습니다.

Huawei claims that the camera comes with SLR grade ISP translating into better low light performance, balance and less noise.The phone features multi-frame algorithm that intelligently fills light when under low lighting conditions. GizmoChina

덧붙여, 저조도 환경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이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 기능을 담고 있는 여느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지문인식 센서가 측면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생각해보면 손에 쥐었을 때 좀 더 쉽게 그리고 편하게 잠금을 풀고 활용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요. 이 부분은 기회가 된다면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오늘부터 중국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하는데 가격은 중국의 이동통신사 버전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나 모바일은 1599위안(한화 약 29만원), 차이나 텔레콤은 1699위안(한화 약 31만원), 차이나 유니콤은 1899위안(한화 약 35만원)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한편, 화웨이 아너(Honor) 7i 는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스냅드래곤616 프로세서, LPDDR3 램 3GB, 32GB 저장공간, 3100mAh 배터리, 듀얼심, 4G LTE 네트워크 연결 등을 스펙으로 갖습니다.


 Source GizmoChina

LiveREX 유튜브 채널 추천 영상 (구독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이 글은 LiveREX 의 동의없이 재발행/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License] 를 참고하세요!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