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이터널 후기, 캐릭터별 스텟특화 정보

적벽대전 등 삼국지 이야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게임, 삼국지이터널

역사를 배경으로 게임하면 단연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삼국지' 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많은 게임들이 이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 특유의 다양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식상하다기 보다는 언제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관련 서비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다음게임이 서비스하는 '삼국지이터널' 역시 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는 삼국지와 무협을 배경으로 하는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방식과 스토리 그리고 삼국지에서 손꼽는 대표적인 전투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녀석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삼국지 역사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전투ㆍ액션에 특화된 핵&슬래시 방식의 취하고 있다는점 등 매력포인트가 꽤 많이 녹아 있는데요. 지금부터 삼국지이터널의 전반적인 모습과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삼국지이터널 후기, 캐릭터별 스텟특화 정보

삼국지이터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역사 속 실존인물이 그대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위ㆍ촉ㆍ오의 대표적인 장수들과 여성이 등장하는데요. 저는 촉나라의 '조운' 을 선택해 플레이 해 봤어요. ▼

참고로, 위 이미지에도 보이지만 각각의 캐릭터는 그 특성에 따라 '직업군' 이 나뉩니다. 군주, 파괴전사, 광속전사 등처럼 말이죠.

플레이를 시작하면 바로 스텟을 사용자가 지정하는 과정이 있는데요. 각각의 특화 스텟을 우선적으로 높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군주 : 지능 / 체력
• 파괴전사 : 힘
• 광속전사 : 민첩
• 보호전사 : 체력
• 궁수 : 민첩
• 법사 : 지능

특화된 능력치를 우선 높여준 후에는 무력, 체력 등을 올리며 게임을 진행해주시면 좀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자동' 시스템을 녹이고 있지만 사실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동사냥 등이 포함된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삼국지이터널은 일반적인 게임들과 그 방식이 다소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잘못된 정보가 소개되기도 하던데 자동이동 등은 가능해요. ▼

비슷한 조작법을 가진 게임이 여럿 있어서 이를 크게 낯설지 않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듯 한데, M 버튼을 눌러 맵(지도)를 열고 목적지를 우클릭해주시면 자동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전투 같은 경우 유저가 특정 적군을 공격하기 전까지는 NPC 가 플레이어를 먼저 건들지는 않습니다. 즉,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타켓으로 해야 하는 녀석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불필요한 소모전을 피할 수 있어 나름대로 효율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삼국지이터널의 경우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전투 액션 등이 상당히 부드럽고 실제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과장된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요. 처음에는 이런 부분이 다소 답답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플레이타임이 쌓이다보면 이런 요소 자체가 꽤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듯한 이미지를 풍기기도 하더군요.

삼국지에서의 탈 것이라고 하면 단연 '말' 이겠죠? 극초반부터 탈 것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를 보면 그 단축키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들을이 많던데 H 키를 누르면 타고 내리고를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탈 것과 관련해 한가지 독특하면서도 또 하나 흥미로운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마초를 통해 포만감을 높여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실제 말을 사육하는 것과 같은 묘한 재미를 가져다 주기도 하더군요. ▼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삼국지이터널 또한 장수의 능력치를 높이는 과정에 무기와 방어구가 한 몫하고 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할 수록 점점 더 높은 능력치의 장비들을 얻게 되는데요. ▼

이 뿐만 아니라 틈틈히 지원상자가 제공되어 아이템이 부족해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 힘든 그런 문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단, 지원상자는 지정된 레벨이 되어야 오픈이 가능해요~ ▼

일반적으로 체력회복제, 정신력회복제 등은 재화를 이용해 구입하게 되는데 이 게임은 의외로 이를 누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템이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 살펴봤더니 '명예포인트' 라는 것이 있더군요. 이를 이용해서도 필요한 것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무기나 장비는 강화 재료를 이용하면 그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보다 강한 전투력을 꾸릴 수 있겠네요. ▼

삼국지하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전투가 있죠? 바로 적벽대전입니다. 삼국지 이터널에서는 매일 저녁 8시 40분부터 적벽대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20레벨 이상이면서 1000엽전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참여를 하는 것만으로도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받게 되는데, 추첨을 통해 매일 100만원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혹시나 모를 행운을 위해 이런 컨텐츠는 놓치지말고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현재 삼국지 이터널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여기)를 참고하시면 관련된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실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아래는 해당 게임의 티저 영상입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감상해보세요. ▼

 

지금까지 역사 배경 그대로를 담은 전투 콘텐츠, 핵앤슬래시 방식 등을 특징으로 하는 삼국지 이터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평소 삼국지게임을 즐겼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또 다른 재미가 담겨 있는 이 녀석을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