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모바일 건담게임의 재탄생!

각종 채널을 통해 언급되는 용어들 중에 '마니아 문화' 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등 대중이 즐기는 콘텐츠에도 이 단어가 심심찮게 따라 붙는 모습인데요. 이런 마니아 문화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건담' 을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애니매이션을 비롯해 게임에 이르기까지 '건담' 에 마음을 뺏긴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와 같은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꽤 오랜시간 서비스가 되었음에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인데요. 호기심에 일본판으로도 플레이를 해 본 분들이 꽤 되는 것으로 아는데 이 녀석이 오는 4월 한글화가 되어 정식으로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CBT 를 통해 저 또한 이를 직접 즐겨봤는데 건담에 빠져 있지 않은 사람도 묘한 매력을 느낄만큼 재미지더군요.

지금부터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의 전반적인 모습과 함께 관련해서 이슈가 된 내용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담RPG 게임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후기 및 관련 이슈

먼저,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등록 페이지(➥ 여기)에서 공유되고 있는 TV CF 영상을 첨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감상해보세요~ ▼

 

'건담' 을 주제로 하는 게임인만큼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단연 모빌슈트(MS) 즉 기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는 전투 장면에서 MS 가 등장하고 이를 통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파티 구성 등은 TCG 와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

이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이 게임은 초반에 뽑기권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높은 등급의 카드를 얻는 확률은 높은 편이었는데요. 이와 같은 부분이 오히려 더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소가 되기도 하더군요.

또한, 이처럼 기체와 캐릭터를 뽑는데 높은 등급의 것이 자주 보이게 된다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좋은 수준의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물론, CBT 였기에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일본판을 플레이 해본 후기글을 보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덧붙여, 모빌슈트 뿐만 아니라 건담 시리즈의 주요 인물들을 캐릭터에서 뽑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이처럼 기체와 캐릭터를 뽑게 되면 건담을 비롯해 함선, 함장, 파이럿 등을 적절히 편성해 파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건 아니지만 되도록 MS 와 캐릭터의 배경색이 동일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런저런 복잡함이 우측에 보이는 오토편성으로 손쉽게 파티를 짤 수도 있어요.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는 '퀘스트' 를 기본 골자로 합니다. 한가지 독특한건 단순히 이전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다고 해서 다음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키' 라는 아이템을 통해 개방을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

'건담' 이 핵심인 서비스니 당연히 전투 장면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요. 보시는 것처럼 앞서 사용자가 편성한 파티를 기본으로 다양한 전장에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애니매이션과 같은 생동감 그리고 이펙트가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특유의 묘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수준이예요. ▼

한글판으로 제공되는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의 전투 시스템이 일본판과 갖는 대표적인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좌측 하단에 유닛 컨트롤 박스가 보이시죠?

일본판의 경우에는 기본값이 수동이라 모든 유닛을 직접 조작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한글판은 '산개'로 설정되어 있어 좀 더 편한 플레이가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전진 등 원하는대로 이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해요.

아무래도 이는 자동플레이가 포함된 게임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어느 정도 자동 전투가 가능하긴 하지만 체력이 바닥을 보이는 기체와 함성은 최대한 사용자가 직접 조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HP 가 얼마 남지 않은 녀석은 함선에 넣어서 수리를 할 수 있거든요. ▼

건담 게임을 즐기는 이유 중에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인물을 접할 수 있다는 부분도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서는 전투 장면 곳곳에서 추억 속 캐릭터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

기본적인 퀘스트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긴급 퀘스트 또한 난이도는 있지만 충분히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

긴급 퀘스트 등을 좀 더 원할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자신의 파티에 포함된 기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야겠죠? 사용하지 않는 모빌슈트를 이용해 특정 기체를 강화하면서 레벨을 높여주면 그 능력치가 높아집니다. ▼

캐릭터 또한 마찬가지로 강화를 통해 육성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일본 버전과 한글 버전 사이에 업데이트 시기라던지 기타 요소들이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최근 소개된 인터뷰 기사(➥ 참고)를 보면 관련해서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와 관련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내용이 있는데요.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버전 PG 유니콘이 바로 그것입니다. ▼

< 이미지 출처 : 루리웹 >

적벽돌님의 설명에 의하면 해당 게임의 한국어판 발매 기념으로 유니콘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그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이에 흥미가 있는 분들은 직접 한번 살펴보세요!

➥ PG 유니콘 G제네레이션프론티어 버전 : 바로가기

지금까지 SD건담 지제너레이션 프론티어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건담 매니아라 칭할 정도는 아니지만 CBT 등을 거치며 이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인데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해서 관련 내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런칭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되니 참여해보세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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