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피스 필수품, 책상 아래 케이블과 어댑터를 깔금하게
블루라운지 케이블박스, 난잡한 케이블 & 어댑터 정리 한방에!
이미지 : 컬트몰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 얼마 전 '이사' 를 하게 되면서 다시금 작업 환경을 꾸미는 수고스러움(?)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좀 더 구축해가면서 흔히 말하는 홈 오피스를 꾸렸는데요.
이전에는 귀차니즘에 굴복하여 그냥 살던 그대로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PC, NAS, 맥북 등을 배치하면서 보니 도저히 멀티탭과 케이블, 각종 어댑터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더군요. 이건 뭐 새로운 곳에 왔음에도 이전과 다를 것 없는 난장판이 그대로 이어지는 꼴이라 영 가만히 두고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정리할만한 데스크 용품을 살펴보다 블루라운지에서 출시한 '케이블박스' 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손바닥만한 어댑터 등까지 한 곳에 모두 보관하며 정리할 수 있어 책상 아래가 이전에 없던 깔끔함을 보여주더군요. 그 쓰임새가 꽤 탁월한 듯 하여 이 글에서는 블루라운지 케이블박스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홈오피스 필수품 : 책상 아래 케이블과 어댑터를 깔금하게
해당 제품을 어디서 구입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저는 예전부터 종종 이용해왔던 컬트몰을 통해 이 녀석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바닥에 쌓이는 먼지라던지 차후 바꿀 책상의 색상 등을 고려해 '화이트' 를 선택했는데요. 블랙을 비롯해 최근에는 블루, 그린, 핑크 등 다양한 컬러가 추가된 듯 했습니다. 자신의 환경에 맞는 색상을 골라주시면 되겠네요.
케이블박스의 구조는 생각보다 상당히 심플합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멀티탭과 어댑터, 그리고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큰 함(?)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바닥면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져 있네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수치가 표기되어 있어 얼추 이 녀석의 사이즈를 가늠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상단 커버를 열면 보시는 것처럼 멀티탭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양 측면에는 케이블이 나올 수 있는 홀이 자리하고 있어요. ▼
케이블박스의 전체적인 샷을 이미지로 담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
케이블을 묶어서 정리할 수 있는 타이도 제공됩니다. 그런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케이블타이는 생각보다 단단하게 고정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이용해 선을 정리는데요. 기본적으로 '정리' 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더 제공해주는건 마음에 들었지만 그 퀄리티(?)면에서는 개인적으로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몇몇 전원코드를 덜 꼽은 상태이긴 하지만 기존에 제 책상 아래에서 보여지던 모습입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는다고 너무 난잡한건 민망해서 약간 정리를 한게 저 정도 수준이네요 ^^;; ▼
케이블박스를 이용해 정리를 해나가는 도중 촬영한 모습인데요. 한눈에 봐도 그 차이가 극명하죠? ▼
위에서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손바닥만한 어댑터 3개까지 케이블박스안에 쏙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구 멀티탭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뭔가 보기 흉칙하던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라니... ^^ ▼
참고로,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이 제품은 '난연재료' 로 제작되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도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앞서 첨부한 컬트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살펴보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홈오피스 환경에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책상 아래 널부러져 있는 멀티탭과 케이블, 그리고 어댑터 등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유용한 '케이블박스' 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혹시 가정은 물론 직장 등지에서 케이블과 어댑터가 너무 복잡하게 널려있어 이를 어떻게든 해결하려 방안을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블루라운지 케이블박스를 후보군에 두고 염두해보시는 것도 나쁜 선택을 아닐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