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 로그인 오류 문제 해결방법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로그인 안되는 문제 겪고 있다면
흔히 아이폰과 함께 맥을 이용하는 분들이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유용하게 활용하곤 하지만 윈도우(Windows) 유저 또한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작년 9월경 iCloud 4.0 for Windows 를 설치하거나 업데이트 한 순간부터 로그인을 하려하면 계속 바람개비만 돌고 제대로 서비스를 즐길 수 없는 문제 아닌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 문제를 경험한 분들도 제법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익히 알려진대로 이 현상의 원인은 저장공간의 용량 등의 한계 때문에 적용한 심볼릭 링크(mklink) 때문입니다. 이유를 아니 해결법을 찾는건 어렵지 않죠? 가장 좋은건 적용해 둔 심볼릭 링크를 해제하고 원대래로 아이튠즈를 이용하면 되는데... SSD 를 저장매체로 둔 분들은 아이클라우드 때문에 한정된 저장공간을 포기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심볼릭 링크를 두면서 아이클라우드(iCloud) 로그인 오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iCloud for Windows 로그인 오류 문제 해결방법
대부분 사용자들이 아이튠즈에 대해 심볼릭 링크를 걸 때 "Apple Computer" 폴더와 음악 폴더에 있는 "iTunes" 대상으로 하셨을 겁니다. 이 글에서 손 볼 것은 전자에 말한 녀석입니다. 후자의 데이터는 그대로 둬도 아무 문제 없어요. ▼
그럼 명령프롬프트 상에 보이는 경로가 사용자 계정 하위에 있는 Roaming 으로 표시될 겁니다. 만약 자신이 Apple Computer 폴더를 통채로 심볼릭 링크로 만들었던 분들이라면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명령어를 입력해주세요. ▼
➥ 명령어 : rmdir "Apple Computer"
위 과정을 거치면 Roaming 폴더에 있던 바로가기로 표시되던 애플 컴퓨터 폴더가 사라졌을 겁니다.
그럼 자신이 직접 폴더를 생성해 동일한 이름으로 변경해주고 이전까지 mklink 로 지정했던 즉 다른 저장매체에 있는 동일 폴더 하위에 있는 데이터를 모두 복사해 주세요. 단, [MobileSync] 폴더를 제외하고요. ▼
왜냐하면 이 사용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폰 등을 사용하면서 동기화 및 백업을 진행하면 여기에 데이터가 쌓이게 되는데요. 꽤 많은 용량을 차지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40GB 가까이 되더라구요 ^^;;
이쯤되면 제가 뭘 말씀드리고 싶은지 대충 짐작이 되셨을 겁니다. 거의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 나머지 모든 데이터는 원래의 모습대로 돌려놓고 MobileSync 만 다시 심볼릭 링크를 해주면 됩니다. ▼
명령어는 위 이미지를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F드라이브에 관련해서 보관해 둔 데이터가 있는데 자신이 어디에 해당되는 자료를 뒀는지만 신경써서 경로를 설정해주시면 되겠네요. Mklink 설정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현재 윈도우용 최신버전 iCloud 를 실행해 로그인을 해 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무 문제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도 제대로 작동하네요. ▼
지금까지 Apple Computer 폴더를 심볼릭 링크로 생성해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iCloud)가 로그인되지 않는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렇게 했을 경우 자칫 백업을 못하고 포맷을 하게 되면 이전까지의 설정과 데이터로 바로 복원하기가 힘듭니다. 이 부분은 신경을 써주여야 할 듯 싶네요.
해당 오류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분들이라면 이 같은 원리를 통해 자신만의 환경을 구축해보세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