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출시소식, 한글화 필요한 이유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한글화 필요한 이유

'건담'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왠만한 건담 시리즈는 모두 섭렵했을 정도인데 이는 비단 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 겁니다.
그런데, '프라모델, 애니메이션' 등 다른 분야는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의외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곳이있습니다. 바로 게임인데요.

일본에서는 슈퍼로본대전 시리즈를 비롯해 건담 브레이크 등 상당히 많은 게임들이 존재했고 인기를 얻은 반면 국내에서 한글판 관련 서비스는 SD건담 캡슐파이터와 배틀스테이션 정도만이 꼽힙니다.

즉, 일본어를 어느 정도 아는 유저가 아닌 이상에야 앞서 언급한 캡슐파이터, 배틀스테이션 외에는 즐길만한 건담 게임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일본에서 이미 서비스 중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이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어 지원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고요.

뉴타입잡지 2015년 1월호에서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 대한 소개를 접할 수 있는데요. 이를 보고 있자니 더더욱 한글판으로 해당 게임을 즐겨보고 싶다는 욕심과 기대감이 샘솟네요.

그렇다면 이처럼 기대를 모으고 있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가 한글판으로 출시되면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공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판단됩니다. 일본발 서비스 자체를 그저 번역만 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캡슐파이터와 배틀스테이션 등 몇몇 게임에서 비춰봤을 때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는 국내에서 서비스될 때 크게 2가지 정도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는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한글화' 이고, 나머지 하나는 콘텐츠 및 시스템적인 요소인데요.

건담 시리즈 접할 수 있었던 수 많은 기체들, 그리고 등장인물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분명 한글화가 필수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G제네레이션에 대한 소식을 여기저기서 접해 본 결과 리세마라(리셋+마라톤)가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과 초반에 S / A등급의 캐릭터를 상당수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했던데요. 게임의 재미를 위해 필요에 따라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최근 국내에서도 초반에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많이 공급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서비스도 여럿 있는 만큼 다방면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사실 이번 한글화가 성공했으면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이 녀석의 성공 여부가 다른 건담 게임의 공식 한글화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측면에서도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 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아래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플레이 영상 중 하나입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듯 싶은데요. 이를 보고 있으면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가 얼마나 건담 시리즈를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스토리와 콘텐츠 등을 보다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는 한글화가 꼭 필요하다 하겠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