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존재 확인, 스펙과 출시일 관심집중

아이패드 프로 or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애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명성을 얻은 Nowhereelse 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12.2인치에서 12.9인치 사이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 제품은 그 동안 이렇다 할 실체(?) 없이 루머로만 그 존재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여전히 눈에 드러난 또렷한 무언가는 없지만 이전보다는 그 존재를 확신할 수 있는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겉면을 담은 소스를 전한 소식통은 폭스콘의 한 근무자로 이전에 아이폰6 에 대한 정보를 전하기도 했던 인물이라 그 신뢰도가 꽤 높다는 설명입니다.

The employee who captured the sketch notes that initial testing phases for the larger iPad were halted last summer after Apple received new prototypes, but adds that mass production on the device will begin soon.
[MacRumors]

특히, 작년 여름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었지만 최근 새로운 프로토타입이 애플의 승인을 얻었고, 이에 곧 관련 부품 등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 합니다.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해당 제품의 명칭은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패드 프로' 일 수도 있고,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 가 될 수도 있다 하는데요. 6.9~7.5mm 사이의 두께,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의 스피커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전까지의 소문으로 이 녀석의 스펙은 'A8X 프로세서, 2GB 램, 터치ID, 스크린 분할 멀티태스킹' 등을 제공한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위 이미지만으로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무언가를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래서인지 Nowhereelse 또한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014년 KG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 밍치쿠오(Ming-Chi-Kuo)는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해 올해 2분기 이후에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최근 아이패드 판매 실적을 고려했을 때 과연 애플이 어느 시점에 이 제품을 출시할지 지켜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대목이 될 듯 합니다. 또한,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12인치대의 아이패드가 애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Source Nowhereelse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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