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750 플레어 이슈, 대응방법 검토 중이라 밝혀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최근 불거진 니콘 D750 의 플레어 관련 이슈를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해당 제품을 이용해 태양 등 밝은 광원이 촬영 화면의 상단에 위치하는 경우 화상에 플레어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바로 그 내용인데요.

지난 2013년 D600 이 가졌던 셔터막 갈림 현상에 이어 또 한번 니콘은 안타까운 소식의 중심에 선 모습입니다. 참고로, 당시 니콘측은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맞서서 화를 더 키우기도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관련 부품교체 등으로 문제를 일단락 지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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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플리커 등에 올라온 D750 촬영 결과물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 : Flickr]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쉽게 플레어 현상을 살펴보실 수 있어요.

 

이 현상과 관련해 해외에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지를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Tomasz Piotrowski 라는 사진가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플레어 문제는 D750 의 AF센서 모듈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미지 : PetaPixel

실제로 테스트 영상을 보면 해당 부분에 무언가를 얹어놓자 렌즈 플레어 현상이 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인이 뭐든간에 결과적으로 니콘이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가 하는 것이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니콘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플레어 현상에 대한 대응방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D600 때 보여준 대응 관련 아쉬움을 교훈으로 삼아 이번에는 제대로 고객이 만족할만한 대안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Source PetaPixel 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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