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감아서 사용하는 미니 노트북 "웨이브페이스"
어린 시절 펴져있을 때는 납작한 타원형모양이면서 구부리면 손목에 착착 감기는 그런 장난감(?)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려나요? ^^;; 이번에 아수스에서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콘셉 '웨이브페이스' 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자전쇼(CES) 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출시임박 뭐 그런건 아니고 단지 컨셉에 대한 공개인 듯 합니다.
▶ 출처 : http://ces2010.techradar.com/2010/01/06/asus-innovates-at-ces-2010/
웨이브 페이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때문에 이용자들이 PC 환경에 바라는 요구가 이번 아이디어에 많이 집약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ces2010.techradar.com 출처 : ces2010.techradar.com 출처 : ces2010.techradar.com
이 웨이브 페이스는 총 3개의 콘셉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카사, 라이트, 울트라가 그것입니다. 이중에 손목시계형 디스플레이 장치로 개발해 휴대성을 극대화 한 것이 위 사진에 나오는 모습과 같은 웨이브페이스 울트라라고 합니다. 구부리거나 펼수도 있다니까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어린시절 장난감과 참 유사하죠? ^^;;; 물론 기능, 성능, 활용은 하늘과 땅차이지만요
그리고 태블릿형인 미니노트북 웨이트페이스 라이트는 제품 전체가 유연한 소재로 구성되어져 있어서 원하는 부분을 접으면 그대로 접히는 형태라고 하네요. 그래서 접힌 윗부분은 화면, 아랫부분은 키보드가 된답니다. 게다가 터치스크린이구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인 웨이브페이스 카사는 엔터테이먼트 센터와 인터넷 포탈 역할을 하는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디스플레이 개념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표시,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대로만 나온다면 정말 물건이 하나 등장하는 것 같은데 빨리 접해보고 싶네요 ^^ 언제쯤이면 나오려는지... 또한, 일반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을만한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것인지가 관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