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스크린 깨알기능 그리고 UX
LG G3 Screen, 깨알기능 여럿 포함하고 있어
G3 시리즈가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은 이유로 미려한 디자인도 한 몫을 했지만 깨알같은 기능과 UX 또한 크게 작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LG전자가 선보인 유플러스 전용 단말기 G3 스크린(Screen)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대부분 G3 를 소개하면서 언급했던 내용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관련 내용을 놓친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이 글에서는 해당 기기를 기준으로 이 녀석이 갖는 깨알기능과 유용한 UX 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G3 스크린 후기, 깨알기능 & UX
가장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 알림이' 입니다. 이전에도 소개했듯이 이 기능은 날씨는 물론이고 시간 및 위치를 기반으로 메모를 했을 때 그에 맞는 알림을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편의를 도모하게끔 해 줍니다. ▼
예를 들어, 연락처에 등록된 지인의 생일이라면 관련 알림이 나타나면서 해당되는 분에게 전화를 걸지 묻는 메시지가 나타나기도 하고 등록되지 않은 번호지만 여러차례 통화기록이 발견되면 이를 주소록에 등록할지 묻기도 합니다.
G3 를 시작으로 변화가 온 부분은 상당히 많은데요. 깔끔하면서 심플해진 UI 또한 대표적입니다. 본문 제일 상단에 첨부한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콘 디자인 등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멋스럽게 변했는데요.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의 변화도 눈길을 끕니다. ▼
일부 유저들은 G3 시리즈의 UI 가 국내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중 가장 에쁘다는 평을 하기도 하더군요. [출처]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나름 인정을 받기 시작한게 G2 부터입니다. 이 녀석의 카메라 성능 향상과 함께 일부 기능에 사용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LG전자 스마트폰의 DNA 와 같은 '노크온' 기능이 바로 그 중 하나입니다. ▼
스크린을 2번 두드리면 화면을 끄거나 켤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직접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중독성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홈 화면이 아닌 상태에서는 상단바를 2번 두드리면 화면을 끌 수 있습니다. ▼
노크온을 한층 발전시킨 기능이 바로 '노크코드' 인데요. 8만가지가 넘는 조합이 가능해 보안성이 뛰어남은 물론이고 한 손으로 화면 어느 곳을 노크하더라도 적용이 가능한 등 실생활에서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노크코드 관련 팁을 보시면 이 기능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
마지막으로, G3 리뷰를 전해드리면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UX 로 꼽을 수 있는건 '스마트키보드' 입니다. ▼
스마트폰의 주 용도가 아무리 전화통화라 하지만 최근에는 메시징 기능이 그 이상으로 특화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각각의 단말기가 갖는 키보드의 성능(?) 또한 이제는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요.
키보드 크기를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는 점, 문자를 입력할 때 시선을 멀리 떼지 않아도 되는 점, 스페이스바를 통해 빠르게 수정하고 싶은 곳으로 커서를 이동할 수 있는 점 등 스마트키보드의 장점은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까지 LG G3 스크린이 갖는 깨알기능 및 UX 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최근에는 스펙이 어느정도 상향표준화되면서 하드웨어적인 측면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에 더더욱 강조되고 있는데요. G3 스크린 같은 경우 이런 흐름에 나름 발맞춰가는 녀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스펙 등에서 일부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말이죠.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