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얼티밋과 엔터프라이즈는 VHD 로 포터블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부터 VHD 로 설치하여 사용한 것이 아니라 물리적 하드디스크에 설치하여 사용중이던 상태 그대로를 가상디스크(VHD)로 변경하고, 변경한 VHD 를 주 OS 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체제가 있던 드라이브를 포맷!!! 그리고 빈 하드디스크에서 VHD 로 부팅하기 위해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말이 좀 복잡하지만 결론은 기존에 물리적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포맷하고 생성한 VHD로 부팅/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VHD 에 관심이 있어서 변경해 보고 싶은데 처음부터 시작하자니 어렵고 번거로워 그냥 포기하셨던 분, 현재 운영체제를 그대로 단일 파일로 보관하다가 나중에 사용해 보실 분 등 많은 분들께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먼저, 이 과정을 위해서 필요한 유틸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알려드렸던 Disk2vhd 인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받으시면서 설명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 참고 링크 : 현재 사용중인 윈도우7 을 가상디스크로 만드는 법



 저는 테스트를 위해 얼티밋 32비트를 설치하고 RegistryBooster 2010, ChromePlus, Winrar, FastCopy 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과 그 아래 사진을 보시면 물리적 하드디스크에 설치된 것과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내용이 보이실 겁니다.  이해하는데 도움 되시라고 일부로 바탕화면에 아이콘들을 보이게 했습니다 ㅎㅎ



 

Disk2vhd 를 통해 현재 운영체제 드라이브를 VHD 로 변경합니다. 방법은 간단하니까 위 링크 참고하시구요~

[LiveREX 생각] 제가 테스트하면서 생각해 보았을 때 이 유틸을 이용한 컨버팅에서 단점은 현재 하드디스크 용량 전체를 VHD 로 변환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저는 20GB 로 파티션을 조정하여 컨버팅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20GB 확장식 동적 디스크로 변환되는거죠. 하지만 80GB 정도의 물리적 하드디스크에 이용하시던 분이라면?? VHD 를 활용할 때 하드디스크 관리에 문제가 있겠죠?? 보통 게임이나 기타 부수적인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이상 운영체제 파티션에서 사용하는 용량이 30GB 를 잘 안넘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우선 파티션 크기를 일정크기로 조정하고 이용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컨버팅을 완료하고 나서는 조절했던 파티션 크기를 다시 원래 크기로 확장하면 되니까 용량 조절이 가능해지겠죠?
 여기서 저는 원래 물리적 디스크 크기를 40GB 로 가정하고 20GB 로 VHD 를 생성하였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disk2vhd 의 설명서에는 관련해서 크기를 조절하여 컨버팅하는 내용이 없더군요. 이 점을 참고하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현재 사용중인 드라이브를 포맷할 테니까 다른 파티션 혹은 외장형 하드 등을 이용해 방금 만든 VHD 파일을 백업해야겠죠?? 저는 다른 파티션에 복사하여 넣었습니다. 




 이제 VHD 로의 백업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약간의 명령어를 입력하여 포맷과 VHD 를 연결해주는 설정만 해주면 끝나니까... 힘내서 읽어주세요 ^^;;

 윈도우7 원본 DVD를 이용해 PE 부팅을 해주셔야 합니다.  매번 관련해서 설명했으니 들어가시는 법은 아시리라 생각되는데... 설치시작화면에서 Shift + F10 입니다 ^^  그래서 명령프롬프트가 열리면 아래의 명령어들을 입력해 주세요. 아래 사진들은 원래 한창에서 쭉~ 이어서 작성하는건데 스크린샷으로 활용하려니 무리가 있어서 2장으로 보여드리는 겁니다.  아래 명령어 서식에 있는 내용과 비교해시면 이해되실 거예요 ^^




[ 기존 하드디스크 포맷 및 활성파티션 설정 ]

1.  diskpart
2.  select disk 0
3.  clean
4.  create partition primary
5.  format quick fs=ntfs
6.  assign letter=c
7.  select partition 1
8.  active
9.  exit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2번 과정입니다. 우선 잘 모르시는 분들은 2번 명령어를 입력하시기 전에 list disk 를 입력해서 크기 등을 참고하고, 포맷하고자 하는 디스크를 제대로 지정해 주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원래 40 GB 물리적 디스크라고 했었죠?? 그래서 40 GB 디스크를 찾아서 지정한 모습입니다. 그 외에는 그대로 따라하지면 될겁니다. 7번에서의 파티션 과정도 list partition 을 해서 잘 확인하고 하시면 되겠지만 대부분 이상황에서는 1 일 거라고 생각되니까 주의하시구요.
 참고로 위 스샷과 명령어과 조금씩 차이나는것은 앞에 3글자만 입력해도 명령어를 인식하기 때문에 제가 빠르게 하느라 그렇게 한 것입니다 ^^ 예를 들어 select 는 sel 로 해도 인식합니다.

 위 과정까지해서 기존의 운영체제가 있던 드라이브를 포맷하고 C 드라이브로 재지정, 파티션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과정은 VHD 를 연결해주면 되겠죠??  아까 백업했던 VHD 를 C 드라이브로 복사해옵니다.  저는 아까 다른 파티션에 복사했었죠?? 윈도우상에서의 드라이브명과 PE 상에서의 드라이브명은 차이가 나니까 참고하시고 잘 찾아서 복사해 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윈도우상에서는 E 드라이브였지만 PE 에서는 D 드라이브이어군요.  그래서 copy d:\liverex-pc.vhd c: 로 하여 복사해 왔습니다. 


 복사가 완료되었다면 다시 diskpart 로 들어가서 명령어를 입력해줘야 합니다.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빈 하드디스크에 VHD 연결하기 ]

1.  diskpart
2.  sel vdisk file=c:\liverex-pc.vhd
3.  attach vdisk
4.  sel par 1
5.  ass letter=z
6.  exit
7.  bcdboot z:\windows /s c: /l ko-kr


  이 과정에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특별히 없어보이네요. VHD 파일이름과 드라이브명만 제대로 자신에게 맞춰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었으면 DVD 를 제거하고 재부팅해보세요.  제대로 적용되었다면 아래처럼 VHD 를 통한 부팅이 이루어지고 VHD 등의 디스크 구성이 이루어져 있을겁니다.  아래 작업표시줄을 보시면 크롬플러스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죠?? 그리고 그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기존에 설치했던 프로그램들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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