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갤럭시노트3 안드로이드 4.4.3 업데이트 준비 마쳐

삼성 갤럭시S5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사후지원과 관련된 부분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가 되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특성상 iOS 처럼 일괄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어렵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5 등과 같은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와 관련된 관심이 '안드로이드 4.4.3' 인 듯 한데요. 

GsmArena 등 해외 외신에서 전하는 소식을 보면 삼성에서는 갤럭시S5 와 갤럭시노트3 에 안드로이드 4.4.3 업데이트를 하기 위한 준비를 거의 다 마쳤다고 합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superphone 를 통해 공개된 위 이미지를 기준으로 이와 같이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갤럭시S5 는 이번달 말전에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갤럭시노트3 은 다음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로, 얼마전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접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의심이 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내부문서 이미지를 잘 보면 갤럭시노트3 를 언급하는 부분이 다른 내용과는 다른 폰트로 작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를 두고 이 이미지는 가짜가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는 분들도 꽤 많은 모습입니다.

반면, 지난 20일 구글은 넥서스5 를 비롯해 일부 넥서스 디바이스를 위한 안드로이드 4.4.4 팩토리 이미지(빌드번호 KTU84P)를 공개 / 배포했는데요.

> Factory Images for Nexus Devices : 바로가기

4.4.3 이 공개되고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등장한 것이라 더 흥미로운 듯 합니다. 전해진 내용을 보면 안드로이드 4.4.4 는 일부 보안 문제와 OpenSSL 버그 등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안드로이드 4.4.4 버전이 이처럼 빨리 등장했다보니 각 제조사에서는 4.4.3 을 생략하고 바로 4.4.4 를 준비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의견들을 뒤로하고 안드로이드 4.4.3 을 배포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20일 현재 넥서스5 등에서는 안드로이드 4.4.4 OTA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요. 수동으로 직접 업데이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관련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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