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메탈릭 디자인과 강력한 보안코드 인상적

G3 발표현장을 다녀온 뒤 포스팅으로 소개드린 것처럼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3 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최초로 QHD 디스플레이 탑재, 레이저 오토포커스, 유선형의 슬림한 라인, 메탈릭 스킨 커버, 가벼운 무게감 등 눈에 띄는 요소가 제법 많은 단말기입니다.

본문에서는 그 중에서는 개봉기를 시작으로 G3 의 디자인과 강력한 보안기능인 노크코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덧붙여, 국내에서 판매되는 G3 의 3가지 색상(블랙, 골드, 화이트) 중 어떤게 가장 추천할 만한지도 다뤄보도록 할게요.

LG G3 개봉기 - 노크코드 후기 & G3 색상 추천

글을 시작하기전에 G3 스펙부터 정리해볼게요. ▼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01 (2.5GHz Quad Core)
- 디스플레이 : 5.5인치 쿼드HD IPS (2,560x1,440) / 538ppi
- 카메라 :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플러스)
- 배터리 : 3,000mAh / 착탈식
- 메모리 : 3GB DDR3 RAM
- 저장공간 : 32GB / microSD 지원(최대 128GB)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4.2 킷캣
- 크기 : 146.3 x 74.6 x 8.9 mm
- 무게 : 149g
- 네트워크 : LTE, LTE-A, 광대역 LTE

G3 패키지 박싱은 단말기 컬러와는 무관하게 골드와 브라운 색상 조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박스 겉면은 메탈릭 소재 느낌을 표현한 듯한 모습이네요. ▼

박스를 개봉해보니 G3 가 가지런하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는 보시는 것처럼 샤인 골드 색상을 선택했는데요. 발표현장에서 3가지 컬러를 모두 봤지만 차별화된 골드가 제법 마음에 들더군요. ▼

기본 구성품은 LG전자에서 출시한 이전까지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쿼드비트2 이어폰, 충전 크래들,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 배터리 2개 등이 제공됩니다. ▼

LG G3 를 정면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사실 제가 골드 색상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전면부 때문인데요. 골드와 블랙의 조합이 꽤 멋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

G3 스펙에서 소개했듯이 이 녀석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립감 역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상단에는 DMB 안테나, 하단에는 마이크로 USB포트와 3.5mm 이어폰 잭이 자리하고 있네요. ▼

G2 이후로 후면키가 사용되면서 측면에는 그 어떤 물리버튼도 자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G3 또한 심플한 라인을 보여주는군요. ▼

G3 의 디자인 중 단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후면일텐데요. 단말기 색상이 그대로 묻어나면서 메탈릭 느낌의 스킨 커버가 사용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

배터리 커버를 보면 메탈 느낌이 잘 전해지는 모습인데요. 단순히 미적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문 등이 잘 묻지 않는 기능적인 이점도 보입니다. ▼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후면 상단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와 레이저 오토포커스, 후면키 등이 위치해 있네요. 

엘지 지3 에는 3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사용되는데 지금까지 전해진 후기 등을 보면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지만 배터리 성능에 있어 크게 부족함은 없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부분은 조만간 테스트를 해 보고 자세히 소개하도록 할게요. ▼

스펙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어 외장메모리를 통한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합니다. 

기본 선탑재된 앱의 갯수가 한창 이슈가 되곤 했죠? 갤럭시S5 를 비롯해 올 4월 이후 국내에서 출시된 단말기는 관련 앱을 사용자가 삭제하거나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G3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단, 초기 설정에서 애초에 설치할 앱을 선택할 수 있는 과정이 있었으면 어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갤럭시S5 처럼 말이죠. 이에 대한 사용자 배려가 조금은 아쉽습니다.

G프로2(G Pro2)를 시작으로 '노크코드' 기능으로 편의성과 보안성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G3 에서는 좀 더 보안성이 무게를 둔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최소 2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설정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최소 3자리부터 설정이 가능하네요. ▼

초기 설정에서도 '노크코드' 를 활성화할 수 있지만 혹시 그 단계를 그냥 지나쳤다면 아래 이미지에 담긴 순서대로 이동하여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아래는 G3 에서 노크코드를 테스트 해 본 장면인데요. 제법 빠릿하게 잠금화면 해제 및 홈화면 접근이 가능하더군요. ▼

 

단, G3 의 퀵서클 케이스와 병행해서 노크코드를 활용하실 분들은 다소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고 설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는 국내에 출시되는 G3 색상을 나란히 비교해 본 것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했듯이 G3 는 블랙과 골드가 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화이트는 평가가 박하네요 ^^;; ▼

메탈릭 느낌을 보다 뚜렷하게 느끼면서 오래 사용해도 잘 질리지 않는 색상을 원하신다면 '블랙', 유니크하면서 좀 더 멋스러운 느낌을 원하신다면 '골드' 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후자를 택했네요~

마지막으로, 현재 G3 출시와 함께 '제2회 LG Mobile 사진대전'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6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80명을 뽑는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바로 신청해보세요. ▼

- 제2회 LG Mobile 사진대전 : http://www.lgmobilephoto.co.kr/bridge.php

지금까지 LG G3 개봉기를 시작으로 해당 단말기의 보안성을 책임지는 노크코드, 많은 분들이 관심갖는 G3 추천색상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 글에서 초점을 두고 있는 외관 및 디자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G3 는 합격점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앞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해당 스마트폰이 어떤 특장점을 갖는지, 그리고 어떤 아쉬운 점을 보이는지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3 에 관심있는 분들은 계속해서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 이 포스팅은 LG전자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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