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AirPort Time Capsule) 개봉기 및 간단후기
공유기 그 이상의 의미,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
요즘은 왠만하면 가정에 유무선 공유기 1대쯤은 장만해두고 계실 겁니다. 그만큼 이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졌다는 의미가 될텐데요. 혹시 애플에서도 이와 같은 공유기를 내놓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마 맥(MAC)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는데 애플에서는 현재 총 3가지의 에어포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에어포트 익스트림, 에어포트 타임캡슐이 그것인데요.
본문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에어포트 타임캡슐은 공유기로서의 기능은 물론이고 맥에서의 백업기능인 타임캡슐 등까지 지원이 되는 활용도 높은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이 녀석이 어떤 모습을 갖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 개봉기 및 간단후기
아래는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 2TB 패키지의 박싱 모습입니다. 애플 특유의 심플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화이트 바탕의 포장이 인상적이네요. ▼
저 같은 경우 최근 사용하던 공유기가 거듭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맥(MAC) 관련 이야기도 자주 하려고 계획한지라 이 녀석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기능은 물론이고 디자인 또한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
흔히 접할 수 있는 공유기와는 확실히 차별화 된 외관을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백업 기능을 위한 하드디스크(HDD)가 내장되어 있다보니 이런 형태로 디자인 된 듯 싶네요.
애플 제품을 구매해 보신 분들이라면 구성품의 심플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입니다. 라운드형의 타워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화이트 색상으로 이뤄져 있어 더 깔끔해 보이네요. ▼
사진으로 봐서 그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되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생각보다 꽤 아담한 사이즈를 갖고 있습니다. ▼
참고로, 겉면과 통풍구가 있는 바닥면에 부착된 비닐(?)을 제거하면 바로 에어포트 타임캡슐을 사용할 수 있어요~ ▼
혹시 에어포트 타임캡슐에는 USB포트 1개와 WAN포트 1개, LAN포트 3개가 제공됩니다. 또한, 802.11ac 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네요. ▼
차후 해당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팁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USB 포트를 이용해 프린트 또는 하드 드라이브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을 제 작업공간에 설치한 모습인데요.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공간활용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좋네요. ▼
해당 제품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정과정 등은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할 예정인데요. 아래는 5GHz 11ac 모드에서 와이파이 속도를 체크해 본 장면입니다. ▼
지금까지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의 개봉기와 함께 간단 사용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네트워크 설정 및 타임캡슐 설정 방법, 윈도우7 혹은 윈도우8 에서 사용하는 방법 등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은 다른 글에서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해당 제품의 가격대가 일반적인 공유기에 비해 높다보니 이 제품을 구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나서 혹시나 좀 더 저렴하게 장만하는 팁이 있는지 질문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컬트몰에서 지금까지 누적했던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고 정가의 1/3 정도의 가격에 마련했습니다. 컬트몰을 종종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나름 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이니만큼 A/S 에 대한 부분이 궁금해 관계자에게 문의해보니 영수증이 있으면 애플 정책에 준하는 A/S 를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과 관련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