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에도 튼튼한 맥풀 케이스 사용해보다

예전에 아이폰5s 에 맥풀 케이스를 사용해 본 후기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디자인, 그립감, 케이스 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녀석이라 직접 사용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내용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때 워낙 좋은 느낌을 받아서 일까요? 가족이 사용하는 갤럭시S4 케이스도 이번에 맥풀(Magpul)로 바꿔줬습니다.

아이폰5s 에 사용했던 좋은 느낌을 그대로 보여줄런지 궁금하여 가족의 것이긴 하지만 제가 먼저 케이스를 장착하고 어떤지 살펴봤는데요.

지금부터 갤럭시S4 저뇽 맥풀 케이스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갤럭시S4 맥풀 케이스 리뷰 / 후기

▼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4 가 화이트 컬러 모델이기도 하고, 단말기 주인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서 '핑크색' 맥풀 케이스를 구하게 됐는데요.

기본적인 패키지 박싱은 아이폰의 그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네요.

▼ 이전 글에서 소개하기를 맥풀은 미국의 군수용품 전문 업체로 탄창을 만드는 소재를 이용해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인지 만져보면 특유의 딱딱함 등이 고스란히 전해져 튼튼한 케이스로서의 면모를 여지없이 느끼게 해줍니다. 

참고로, 겉과 속의 전반적인 디자인 등은 아이폰용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 볼륨 등 버튼부의 마감 모습인데요. 역시나 맥풀 케이스만의 독특함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버튼부와 관련해서 아쉬운 점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이폰5s 에서와는 달리 전원 버튼을 누르는데 있어서는 다소 심하게 뻑뻑한 느낌이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버튼을 눌렀지만 제대로 눌렸는지 잘 구분이 안된다고나 할까요 ^^;;

아이폰에서는 이런 문제(?)를 못 느꼈었는데 제가 구한 제품만 그런건지 전반적으로 이런 뻑뻑함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맥풀 케이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후면 격자형 디자인은 갤럭시S4 전용 모델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 딱딱한 느낌이 강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케이스를 탈부착하는 과정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이 또한 특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 케이스라고 하면 아무래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그 성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스마트폰 본체를 잘 보호해야 하는 것이 필수일텐데요.

맥풀 케이스는 튼튼한 케이스라는 별명에 맞게 단말기를 부족함 없이 감싸는 모습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보다 약간 높게 이뤄진 케이스 높이 등에서 이런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네요.

▼ 아무리 좋은 케이스라도 단말기와의 싱크로율이 떨어진다면 그 가치는 떨어지는 법! 맥풀 케이스는 아주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정확성을 보여주네요.

▼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다들 아시는 것처럼 갤럭시S4 는 배터리가 일체형이 아니라 탈부착형이죠?

즉, 배터리 커버를 벗겨서 이를 교체하는 과정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다소 번거로움이 발생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는 배터리 탈부착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대다수의 케이스가 갖는 아쉬움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갤럭시S4 전용 맥풀 케이스 사용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원버튼 조작 등에서 약간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아이폰용으로 맥풀케이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그 감흥을 갤럭시S4 에서도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성 중심의 디자인이라는 평을 많이 듣기도 하다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거 같은데요. 참고로, 현재 이 녀석을 사용하고 있는 저희 가족은 여성임에도 해당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이제 곧 갤럭시S5 가 출시될텐데요. 갤럭시S5 용으로도 맥풀 케이스가 등장한다면 과연 어떤 느낌을 줄지 궁금해집니다. 이 글은 여기가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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