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케이스, 터프아머 리뷰 / 사용기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케이스 터프아머 사용해보니
예전에 트위터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신은 단말기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주는 케이스 악세서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떨어뜨렸을 때 조금이나마 충격을 덜 주는 제품이 좋더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아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케이스를 살펴보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아이패드와 같은 고가의 태블릿PC 를 사용한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각 모서리에 에어쿠션이 포함되어 충격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크로스 넷 패턴이 적용되어 충격 흡수율을 높이고 공기 순환을 돕는 등 사용자 입장에 유용한 기능이 여럿 포함되어 있는 '터프아머' 케이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케이스 터프아머 리뷰 / 후기
▼ 터프아머 케이스 패키징의 박싱은 크게 독특하다 할 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여느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내부 본체의 모습이 보이는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네요.
▼ 포장을 개봉해서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크로스 넷 패턴과 모서리 부분에 있는 에어 쿠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서리 부분이 잘 안보인다는 분들을 위해 좀 더 확대한 이미지를 첨부해 보았어요~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튼부는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본체에 손상이 가지 않게끔 고무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크로스 넷 패턴이 적용된 내부 외에 겉면에는 하드 프레임이 한번 더 씌어져 있는데요. 이와 같은 이중시스템으로 단말기를 좀 더 확실히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달까요~ ^^;;
▼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후면의 애플 로고가 제대로 보이게끔 해당되는 영역은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지 애플 로고만을 위한 처리라기 보다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공기순환을 좀 더 원활하게 하여 발열시 역시 고려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 듀얼 레이어 구조로 되어 있긴 하지만 케이스에 단말기를 장착하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케이스에 기기를 넣을 수 있더군요.
그렇다고 피팅이 안좋다는 의미는 아니예요~ 아래 첨부한 이미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피팅 역시 훌륭한 수준입니다.
▼ 피팅과 함께 카메라 및 각종 버튼부의 싱크로율 역시 아주 정확한 편입니다. 각 부위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들을 나열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 아래 이미지를 자세히 보시면 후면의 모서리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좀 더 두껍게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개되는 내용을 보니 이 또한 후면의 스크래치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라고 하네요.
▼ 앞면 역시 디스플레이 부분보다 베젤부를 더 높게 제작하여 액정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줍니다.
▼ 터프아머 케이스는 강력한 보호 기능에도 불구하고 나름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보시는 것처럼 너비는 약 8mm 정도가 넓어지고, 두께는 6mm 정도가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이 정도 넓어지고 두꺼워져도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의 경우 한손으로 휴대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는데요.
사용자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르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 오리지널 본체의 두께 등이 퇴색되어 아쉬움이 크더군요.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글을 시작하면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용자가 어떤 케이스 기능을 선호하는지가 크게 작용한다 하겠습니다.
분명한건 단말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뭔가 기기가 둔탁해진 느낌이 드는게 아쉽긴 했지만 말이죠.
지금까지 아이패드 미니 및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의 터프아머 케이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슈피겐SGP 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