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강화유리 필름, 슈타인하일 글라스t 리뷰
아이패드 에어에 강화유리 필름 사용하면 어떨까?
아이패드 에어가 국내에 출시되고 매일같이 관련된 후기들이 커뮤니티 등에 보이고 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처럼 고가의 태블릿PC 를 구입하고나면 가장 먼저 찾게되는 것이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서 보호필름을 제법 가격이 나가는 강화유리 제품만 고집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만큼 단말기가 훼손되는걸 막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반증이라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이폰5s 등과 같은 스마트폰에는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해 봤지만 태블릿에는 전혀 경험이 없는데요.
커뮤니티 및 카페에서 태블릿에 부착한 강화유리 필름의 아쉬운 점 등에 대한 이야기가 여럿 보이길래 호기심이발동하여 저 역시 관련 제품을 구해 보았습니다.
사용 후기 중 가장 아쉬움이 크다는 부분은 '스스로 부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과 '터치펜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 이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구한 슈타인하일 글라스t 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아이패드 에어 전용 강화유리 필름 슈타인하일 글라스t 리뷰 및 사용후기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아이패드 에어 강화유리 필름 슈타인하일 글라스t 리뷰/ 사용기
▼ 아이패드 전용 강화유리 필름 슈타인하일 글라스t 패키지는 예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것처럼 블랙 계열로 이뤄져 있습니다.
▼ 박스 뒷면에는 9H 표면강도, 올레포빅 코팅 등 해당 제품이 갖는 특징이 나열되어 있네요.
▼ 가격대에 비하면 조촐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매번 느끼지만 강화유리 필름이 1매만 제공되는건 언제나 아쉬움과 불안감을 동시에 안겨주네요.
▼ 별도의 부착 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액정보호필름 부착 팁을 동원하시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되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가장 도움이 될만한 팁을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9인치대의 디스플레이 크기에 먼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게 스스로 부착한다는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그나마 최소한으로 줄이리면 화장실에 수증기를 채워두고 필름을 부착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강화유리 필름이라 그런지 선명도는 여타 보호필름과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군요.
▼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도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에 부착했던 올레포빅 필름과는 차원이 다른 화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특정 제품에서 느껴지는 터치시 이질감도 강화유리 제품이라 그런지 찾아볼 수 없어 좋더군요.
터치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글을 시작하면서 언급한 '터치펜 인식' 에 대해 잠시 첨언을 하자면...
제가 가지고 있는 터치펜(엘라고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인식을 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와는 달리 좀 더 힘을 주서 펜을 눌러야 제대로 터치가 이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혹시 터치펜으로 필기, 그림 등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강화유리 필름 부착에 대해 고려를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문득, 강화유리 필름이 일반 액정보호필름보다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커버형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 이전에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 추천, 디자인과 기능성이 모두 좋은 O!coat Travel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 포스트에서 소개한 케이스를 기준으로 커버가 완벽히 닫히는 것은 물론 기타 활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 전용 강화유리 필름 슈타인하일 글라스t 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강화유리 필름이 갖는 장점(선명도, 강도, 터치감 등)을 태블릿PC 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과 터치펜 인식 문제는 아쉽게 다가오더군요.
아이패드 에어에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하기 위해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