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좋은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를 찾는다면

다가오는 20일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가 국내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미 해외에서 아이패드 에어 혹은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를 구해서 사용 중인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제 주변에만 봐도 아이패드 에어 유저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태블릿PC 역시 그냥 생(?)으로 사용하면 제일 좋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기기에 스크래치 등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하고 좀 더 편하게 단말기를 거치해서 활용하기 위해 케이스 등 관련 악세서리를 대부분 마련하실 겁니다.

저 또한 매번 단말기를 구하면 이런 부분을 두고 마찬가지로 고민을 하곤 하는데요. 아이패드 에어 역시 이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는 없더군요.

특히, 아이패드 에어 같은 경우 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사이즈와 무게가 상당히 줄어들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보니 케이스를 무턱대고 고르는데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던 중 문득 예전에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면서 부착했던 O!coat Travel 케이스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정보를 찾다가 12월초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접하고는 그냥 잊고 있었는데요. 

최근 컬트몰 등 몇몇 스마트폰 악세서리 전문 서비스를 살펴보니 O!coat Travel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가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제품군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이전까지와는 달리 '한국(서울)' 디자인도 포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O!coat Travel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 리뷰 / 사용기

▼ 한국(서울) 커버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까 한참 망설였지만 실버 컬러라서 결국 다른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서울 커버 디자인을 선택하셔도 꽤 잘 어울릴 듯 하네요.

▼ 제품 패키지 겉면을 살펴보면 아이패드 에어 전용 케이스임을 나타내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 오자키 오코트 트레블(O!coat Travel) 케이스 자체는 이미 예전부터 있었던지라 크게 새로울 것이 없는데요.

이 녀석이 갖는 특장점이라면 단말기를 가로는 물론이고 세로로도 거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각도 조절도 나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겠네요.

▼ 대부분의 디자인이 커버 바깥쪽면 컬러와 플라스틱 부분의 컬러가 동일한데 반해 프랑스 파리 디자인은 기기를 고정시키는 하단부가 화이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실버 컬러의 기기와 상당히 잘 어우러지더군요.

▼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잘 되실 듯 하네요.

▼ 하드케이스 부분에는 커버를 고정시키기 위한 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오자키 오코트 트레블(OZAKI O!coat Travel) 케이스에 아이패드 에어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 케이스와 단말기의 싱크로율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모습이네요. 아이패드 미니의 해당 케이스와 차이점이 눈에 띄기도 했는데요.

아이패드 미니용은 전원 버튼부분이 덮혀 있었는데 이 녀석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 이 케이스 역시 스마트커버와 마찬가지로 커버를 열면 아이패드의 슬립모드가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 오자키 오코트 트레블(OZAKI O!coat Travel) 케이스가 여느 스탠드 기능이 있는 케이스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커버가 Y자 형태로 접힌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물론, 스마트커버처럼 일반적인 형태로 말아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Y자 형태로 커버를 접으면 가로형태로 좀 더 각도를 세워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네요.

영화 및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때 유용하겠죠?!

▼ 또한, Y자 형태로 커버를 접은 뒤 세로 모드로 세워서 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세로 모드로 거치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아무래도 아이패드 미니에 비해서 세로가 길다보니 세로 모드에서의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 전용 오자키 오코트 트레블(OZAKI O!coat Travel)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꽤 좋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케이스 본연의 단말기 보호는 물론 Y자 형태로 접이가 가능한 커버로 인해 스탠드 기능도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제품이 아니가 생각되네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케이스를 장착함으로써 본연의 가벼운 무게감이 다소 사라지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 중인 분들, 앞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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