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아이패드 에어와 액정 성능에서 차이보여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아이패드 에어와 액정 성능에서 차이보여
최근 아난드텍(Anandech)에서 장문의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리뷰를 소개했습니다. 단말기 외형 및 디자인은 물론이고 성능, 배터리 수명,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다방면에 걸쳐 세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Anandech) - The biggest in my eyes is the iPad Air’s wider gamut display with full sRGB coverage. The mini’s Retina Display is good, the Air’s is just better. There’s also more thermal headroom on the iPad Air, which can come in handy if you’re doing compute intensive work on it.
리뷰를 살펴보니 인상적인 내용이 있더군요. 대부분의 성능은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지만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미지 : Anandech>
아이패드 에어(iPad Air)가 풀 sRGB 를 커버하는 더 넓은 감마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아이패드 미니2 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역시 좋지만, 에어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위 차트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4, 넥서스7 2세대,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등 다양한 태블릿PC 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각각의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이를 보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가 디스플레이 퍼포먼스에서 확실히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에 대한 타켓은 확실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에어가 먼저 출시를 했음에도 좀 더 나은 성능보다는 가벼운 무게와 작은 폼팩터 등을 이유로 아이패드 미니2 를 기다린 분들이 많은데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iPad mini (left) vs. iPad mini with Retina Display (right)
단지, 가벼운 크기와 7.9인치의 휴대성 좋은 크기만이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의 매력은 아니겠죠? 이런 부분과 함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이번 모델부터 적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2 를 실제로 접한 유저들의 후기를 보면 굳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차이가 확연하다고 하더군요.
아난드텍의 리뷰에서도 이야기되고 있듯이 아이패드 에어가 10인치 태블릿 시장에서 상당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반면 아이패드 미니는 강력한 경쟁작들이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구글의 넥서스7 2세대인데요. $229 라는 가격부터 풀 sRGB 감마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등 상당 부분에서 아이패드 미니2 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을 갖습니다.
넥서스7 2세대와 비교했을 때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의 장점이라면 더 빠른 SoC 와 큰 디스플레이, 그리고 iOS 를 꼽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점이 달라진다는 사실! ^^
Source Anandech